By Gina Lee
Investing.com – 목요일(21일) 오전 아시아 지역에서 금은 하락했다. 달러 약화에 힘입어 금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 선물은 1:02 PM KST 기준 0.12% 상승한 1,787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 금은 1,759달러에서 1,788달러에 이르는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다. 일반적으로 금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달러는 하락하여 금의 박스권 내 상방 움직임을 지지했다.
수요일에 미 연준 위원 2명은 자산 테이퍼링은 곧 시작되어야 하지만 금리 인상은 이르다고 밝혔다. 랜들 퀄스 연준 이사는 2021년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위한 준비는 지지하지만, 정책 대응을 필요로 하는 인플레이션 압박 증가 역시 우려 사항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란은행은 코로나19 이후 주기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첫 중앙은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로이터에 따르면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현재의 시장 전망보다 늦은 2022년 초에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본다.
수요일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10월 초 기준 러시아는 7,390만 트로이 온스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타 광물에서는 은 가격이 0.3% 상승, 백금은 0.1% 상승했다. 팔라듐은 0.3% 하락했다. 세계 최대 팔라듐 생산 업체인 러시아의 노르니켈(Nornickel)은 3분기 팔라듐 생산은 9% 증가한 59만 8천 트로이 온스, 백금 생산은 8% 증가한 14만 5천 트로이 온스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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