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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과 에너지 – 주간 리뷰 및 일정

입력: 2021- 08- 08- 오후 08:50
수정: 2021- 08- 08- 오후 08:49
© Reuters.

By Barani Krishnan

Investing.com – 다시 테이퍼링이 본격 논의되기 시작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서 향후 며칠, 몇 주 그리고 몇 달간 금 가격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7월 FOMC 회의에서는 당장의 부양책 축소에 대한 의구심을 거의 없애버렸지만,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강력하게 나타나면서 팬데믹 이후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서 또 다른 긴장 국면이 시작되었다.

이번 달에는 파월이 씨름해야 할 FOMC 회의가 없다.

하지만 대신 잭슨홀 연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파월 의장 그리고 그와 비둘기파적 입장을 같이 하는 위원들도 자산 매입 축소 또는 궁극적인 미 기준금리 인상 문제를 비켜가기는 힘들 것이다. 7월 비농업 고용건수는 약 95만 건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5.4%를 기록했다.

17개월의 팬데믹이 지났고 연준은 완전고용이라는 실업률 4% 목표보다 단 1.5% 높은 숫자를 확인했다. 이제 연준은 1,200억 달러 규모의 미 국채 및 주택저당증권 매입을 유지할지 그리고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30년래 최대 상승폭을 보인 상황에서 0%에 가까운 기준금리를 유지할지에 대해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다.

파월 의장 같은 비둘기파를 매파로 바꾸는 일은 어렵지만, 그는 3년 전에 12개월간 3회나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뉴욕 소재 온라인 브로커 오안다(OANDA)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에를람(Craig Erlam)도 파월 의장이 이끄는 FOMC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테이퍼링을 시작하지 않을 구실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같은 의견이다.

그러나 에를람에 따르면 아무리 미 연준 의장이라도 테이퍼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앞으로 1년 더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음 달에 경제지표가 상당히 좋지 않아야만 연준은 9월 테이퍼링 논의를 멈출 수 있을 텐데 잭슨홀 회의는 단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며 “제롬 파월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은 테이퍼링에 대한 기반을 닦아 놓아야 하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잭슬홀 회의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그 사이에 비둘기파, 매파 위원들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 대한 발언을 지속한다면 연준이 즉각적으로 긴축 정책을 시행할지에 대해 분명히 알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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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과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자신들의 매파적 입장에 시장이 부응하도록 노력할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비둘기파로 잘 알려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는 다른 입장을 보인다.

불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성장 데이터가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는 자산 매입을 중단해야 한다며 “강력한 회복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클라리다 총재는 테이퍼링이 올해 말에는 시작될 수 있으며 2022년 말이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조건이 충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시카리 총재는 델타 변이로 인해 고용시장 회복 및 연준의 테이퍼링 일정에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혼란스러운 연준 상황에서 금요일에 1,700달러선으로 하락한 금 가격 역시 힘든 시간을 겪을 수 있다. 특히 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소인 달러 지수미 10년물 국채금리가 7월의 강력한 고용보고서에 힘입어 상승을 지속하는 경우 더욱 그럴 것이다.

‘FX 라이브 포럼’에서 금 관련 글을 게시하는 Eren Sengezer는 금의 상대강도지수(RSI)가 1개월 넘는 기간 동안 처음으로 일간 차트에서 40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는 약세 압력이 구축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대강도지수가 30보다 다소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방 여지가 존재하며 이후 금은 기술적으로 과매도세로 전환되어 매도자들이 수익을 실현하고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안다의 에를람처럼 금 가격이 최저 수준인 1,600달러선이 새롭게 테스트되었던 부분을 과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다.

그는 “1,750달러선이 무너지면 1,720달러, 1,700달러로 내려갈 수 있고 1,675달러까지 떨어진다면 흥미로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1,750달러에서 반등한다면 상승에 대한 핵심 테스트는 이전에 신뢰할 만한 지지선이었던 1,790달러선에서 나타날 것”이며 “그러나 모멘텀 지표를 본다면 조정 움직임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가 역시 금요일 미 달러와 국채금리 상승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금에 비교한다면 원유는 펀더멘털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대규모 매도세를 견딜 수 있을 것이다.

금 시장 및 가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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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지난 금요일 1,750달러선으로 하락하면서 최근 2개월래 가장 최악의 상황을 겪었다. 반면, 미국 고용 데이터 호조로 연준이 그간 시장에 제공해 온 부양책의 지속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달러는 최근의 대량 매도세를 딛고 상승했다.

시카고 소재 블루라인 퓨처스(Blueline Futures)의 광물 전략가 필립스 스트라이블(Philip Streible)은 “달러가 엄청난 강세”라며 “달러 지수 상승으로 오늘 대부분 원자재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달러 지수는 92.81로 0.6% 상승했고 뉴욕 코멕스 금 선물은 하락했다. 달러 지수는 주초에 1개월 최저치인 91.82까지 떨어진 후 이제는 2주간 최고치인 92.85에 근접했다.

코멕스의 근월물 금 선물은 2.5% 하락하여 온스당 1,763.1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하락폭은 3%였다.

지난주 금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하 지원에 여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기준금리를 상향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또한 파월 의장은 매달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하는 1,2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한 테이퍼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어떠한 언급도 거부했다.

그는 최대 고용과 지속 가능한 인플레이션이라는 연준의 두 가지 목표를 향해서 경제가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제 지난 금요일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에서 94만 3천 건의 고용 증가와 5.4%의 실업률이 확인됨에 따라 낮은 기준금리와 끝없는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7월 고용 변화와 관련하여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는 87만 건 증가였고 실업률은 5.7% 전망이었다.

금 가격은 지난 1월부터 거친 움직임을 이어갔는데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때 사상 최고치인 2,000달러를 기록한 후 하락하여 횡보세를 유지하다가 코로나 백신의 효능이 발표된 11월부터는 시스템적 어려움으로 급락했다. 어느 순간 금 가격은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1,674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다 금 가격은 오랜 약세를 뚫고 5월에 1,905달러까지 반등했다. 하지만 이때 숏셀링이 시작되면서 금은 1,700달러에서 1,800달러 사이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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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시장 및 가격 요약

유가는 지난주 9개월래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금요일 달러 상승으로 인해 코로나 관련 부정적인 소식과 중동 긴장 상황 속에 반등하려던 유가의 상승은 제한되었다.

지난 금요일 WTI유는 1.2% 하락한 배럴당 68.28달러였다. 주간 기준으로는 7.7% 하락하여 2020년 10월 23일 주간의 10% 하락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0.8% 하락한 배럴당 70.70달러로 주간 기준으로는 7% 하락했고, 9개월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달러가 7월 미국 고용 호조에 힘입어 최근 매도세로부터 벗어나 상승하자, 원유와 기타 원자재 가격은 하락했다.

온라인 브로커 오안다(OANDA)의 리서치 부문 대표인 에드 모야(Ed Moya)는 “달러 강세로 단기적으로는 유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유가는 델타 변이의 글로벌 확산으로 원유 수요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지난주 첫 3거래일 동안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초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목요일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로켓 공격에 대한 반격으로 레바논을 전투기로 공격하여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유가 하락이 주춤했다. 그러나 금요일에 달러가 반등하면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어려워졌다.

에너지 시장 일정

89일 월요일

Genscape 설문조사를 통한 쿠싱 재고 데이터

810일 화요일

미국석유협회 주간 원유 재고

811일 수요일

미국 에너지정보국 주간 원유 재고

미국 에너지정보국 주간 휘발유 재고

미국 에너지정보국 주간 정제유 재고

812일 목요일

미국 에너지정보국 주간 천연가스 재고

813일 금요일

베이커 휴즈 주간 굴착장비수

: 바라니 크리슈난(Barani Krishnan)은 작성한 글에 언급하는 원자재 또는 주식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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