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금융위 "소비자가 직접 손해사정사 선택 가능"

입력: 2021- 05- 25- 오전 02:34
© Reuters.  금융위 "소비자가 직접 손해사정사 선택 가능"

교통사고 등을 당한 보험 가입자를 위해 ‘독립손해사정사’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험사들의 ‘셀프 손해사정’에 따른 소비자 불이익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소비자가 보험금을 청구할 때 보험사가 독립손해사정사를 선임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감독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때 손해사정 비용은 보험사 측이 부담한다. 이미 이 같은 소비자 권리가 법제화돼 있지만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왔다는 지적이다.

보험사는 또 독립손해사정사 풀을 사전 지정할 때도 전문성과 평가 기준 등을 마련해 객관성을 높여야 한다. 보험사가 보험금 삭감을 유도하는 항목을 위탁 손해사정사의 성과 지표로 사용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금융당국은 의료 자문이 보험금 거절·삭감 수단으로 남용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소비자가 보험사 측 의료 자문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보험사는 제3의 의료기관에 보험사 비용으로 추가 의료 자문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해야 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친구가 고수익 알바라며 통장 빌려달래도 응하지 마세요

'무늬만 ESG'...환경 파괴 기업에 투자한 블랙록

KB·하나·우리은행 '암호화폐 거리두기'

최대 '40년 할부'로 공공분양 받는 지분적립형 주택 나온다

금융위 자문위 "가상화폐 선제적 규율 못 해 아쉽다" 쓴소리

KB·하나·우리은행 "암호화폐거래소, 배보다 배꼽이 더 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