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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표준원가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좌측에서 7번째/8번째) 이상녕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모습. 사진/중기중앙회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4일 오후 '표준원가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중앙회는 생산요소가격 변화와 적정이윤이 반영된 납품대금 제값받기 지원 사업 추진에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표준원가특별위원회를 지난 5월 설립한 바 있다.협동조합연합회장, 조합이사장, 협회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동 위원회는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상녕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한 정보 공유와 자문의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중앙회가 추진 중인 생산요소가격의 제품가격 반영 구성을 확인하는 연구용역 과업안을 검토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우상식 책임전문위원은 원가와 비용의 개념과 관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이의현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 생산을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인건비 등 생산요소가격 인상분과 적정이윤이 반영된 납품가격을 인정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표준원가특별위원회를 통해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