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故 장국영 16주기 인공지능(AI)으로 '부활'...누리꾼 감동 물결

입력: 2019- 04- 02- 오후 07:49
故 장국영 16주기  인공지능(AI)으로 '부활'...누리꾼 감동 물결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故 장국영이 사망한 지 16주기를 맞은 가운데, 중국에서 인공지능(AI)으로 그의 모습을 완벽 복원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일 홍콩 배우 故 장국영의 16주기를 맞아 한 중국인 영상 크리에이터가 AI 기술을 활용해 장국영이 마치 실존해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故 장국영 16주기  인공지능(AI)으로 '부활'...누리꾼 감동 물결

해당 동영상 속 장국영의 모습 [캡처=텐센트 동영상]
해당 영상에는 녹음실에서 ‘천천궐가’와 ‘파리지정’을 열창하는 장국영의 모습이 담겼다. 천천궐가는 장국영이 고별 콘서트에서 열창한 곡이며, 파리지정은 그의 유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영상 속 장국영은 노래 부르는 표정, 동작까지 생전의 장국영과 감쪽같이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중국 누리꾼들은 “장국영이 살아 돌아온 것 같다” “감동적이다” “그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해당 동영상은 QuantumLiu라는 중국인 영상 크리에이터가 제작했다. 그는 “자체 개발한 AI 얼굴 교체 기술을 사용했다”면서 “해상도, 복원도 모두 업계에서 사용하는 ‘딥페이크’ 효과보다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총 6분 길이로 촬영부터 녹음, 편집까지 약 1주일 정도 소요됐다. 

딥페이크(Deepfakes)는 AI를 활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하는 영상 편집 기술을 뜻한다. 육안으로는 진위를 식별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최근엔 이 기술이 불법 음란물을 만드는 데 활용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1976년 홍콩 음악 콘테스트에서 2등에 오르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웅본색' ‘천년유혼’ ‘패왕별희’ ‘해피투게더’ 등에 출현해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unjookim@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