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 스포츠’가 새 모델을 내세워 ‘옐로우캡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질스튜어트 스포츠는 새로운 예능 스타로 떠오른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화보에서 선보이는 질스튜어트 스포츠의 옐로우캡 컬렉션은 미국 뉴욕의 상징인 노란색 택시인 ‘옐로우캡’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 10~20대 유스 세대를 위한 라인으로 특유의 옐로 컬러를 사용해 젊은 소비자들이 스타일리시하면서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신학기 필수 아이템인 백팩은 지난해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S/S(봄·여름) 시즌 업그레이드된 ‘인사이드90’ 백팩은 내부에도 90도 각도의 포켓을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강조했다. 총 9개의 추가 포켓으로 수납공간을 충분하게 마련했다. 개성을 중시하는 ‘인싸(인사이더) 세대’를 위해 탈부착 로고 패치를 전면에 사용했다. 1월 초 출시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새 모델 피오는 연예계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어떤 코디든 완벽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면서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옐로우캡 컬렉션의 JSNY로고 후드티, 오버핏 아노락, 레트로 스타일의 조거팬츠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해 질스튜어트 스포츠의 달라진 브랜드 감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광익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상무는 “피오 특유의 즐겁고 유쾌한 감성과 타고난 패션 감각이 즐거운 스포츠 라이프를 표방하는 질스튜어트 스포츠의 브랜드 감성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했다”며 “10~20대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피오를 모델로 기용해 젊은 고객층의 판매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스튜어트 스포츠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도 새롭게 입점한 만큼 모델 피오와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스튜어트 스포츠는 신학기 아이템을 구매한 사람에게 목걸이형 지갑과 피오 화보가 담긴 스티커를 사은품으로 준다. 이와 함께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틱톡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인싸 세대를 위한 소확동(소소하지만 확실한 운동)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질스튜어트 스포츠가 피오와 함께한 2019 S/S 시즌 옐로우캡 컬렉션 화보 속 제품들은 전국 질스튜어트 스포츠 매장 및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LF몰에서 판매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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