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03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3주 만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기준으로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간)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주(~31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2개 늘어난 862개를 기록했다.
8월 한달 동안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1개 늘었다. 7월에는 3개 증가했고, 6월에는 1개 줄어든 바 있다.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1년 전 759개에 비하면 훨씬 많은 수준이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