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로이터) -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의 지난 7월 감산합의 이행률이 109%를 기록했다고 OPEC이 30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성명서에서 OPEC·비(非)OPEC 합동 장관급 모니터링위원회(JMMC)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할 때, 최근 석유시장 펀더멘털에 따르면 수요공급이 양호한 균형을 나타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JMMC의 차기 회의는 다음달 23일 알제리에서 열린다. 회의에서 이들은 감산합의 이행률 및 시장 펀더멘털을 올해 남은 기간 모니터링하는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내년 이후 수립될 협조 체계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