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8월31일 (로이터) - 금값이 30일(현지시간) 하락하며 1200달러선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 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나타낸 후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 금값에 부담을 줬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6% 하락한 온스당 1198.84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6.50달러, 0.5% 내린 1195.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2% 오른 94.73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금값을 내린다.
은 가격은 1.2% 하락한 온스당 14.5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4.47달러를 기록하며 6일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백금은 0.7% 내린 온스당 790.49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거의 변동 없이 온스당 96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983.75달러로 올라 지난 6월19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