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로 금 가격이 목요일 하여 5개월째 하락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며, 반면 달러도 소폭 하락하였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12월 인도 금 선물이 04:32 GMT에 0.16% 하락한 온스당 $1,209.5로 거래되었다.
시장은 대부분 연준이 9월과 12월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잭슨홀 회의에서 연준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금리 인상 정책에 관한 지지를 보이며, 덧붙여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함에 따라 낮은 수준이더라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른 것이다.
파월의 이러한 발언은 이번 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탐탁지 않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의 가능성은 수익률을 내지 못하는 금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킨다.
한편 미국은 수요일 2분기 10년동안 가장 강력한 GDP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2분기 경제 성장률을 연율 4.2%로 확대되었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으로부터의 긍정적인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그래서 금 가격이 특히 2019년 금리에 대한 어떠한 명확한 전망도 없는 상태로 현재 $1,200달러 바로 위선에서 묶여있는 것이다,”라고 ANZ 애널리스트 다니엘 하인즈(Daniel Hynes)가 말했다.
다른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0.03% 하락한 94.57에 거래되었다. 달러 지수는 화요일 4주 만의 최저치 94.434에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