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미국과 멕시코가 월요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검토 하기로 합의한 뒤, 달러가 8월 2일의 최저점 도달 후 손실을 만회해 상승하면서, 화요일 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에 따르면, 새로운 협의 사항은 16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회의 승인이 있을 때까지 6년마다 재검토 될 것이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12월 인도 금 선물이 오전 05:40 GMT에 0.03% 하락한 온스당 $1,215.6로 거래되었다.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주식의 시장의 기록적인 상승세 가운데, 최근의 금 옵션 거래량이 많아진 것은 투자자들이 금 가격이 바닥이라는 것에 베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시장은 믿고 있다.
다른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0.2% 소폭 상승한 94.82를 기록했다.
달러 강세는 다른 화폐를 보유하는 구매자들에게 금 가격을 더 비싸게 만들며 금에 대한 수요를 약화시킨다.
한편 월요일 자료에 따르면, 금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홍콩을 통한 중국의 금 순 수입량이 이전달 대비 7월 4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