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로이터) -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 모니터링 위원회는 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이 합의 수준보다 9% 더 많은 감산을 지난 7월 단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명의 소식통이 27일(현지시간) 말했다.
지난 5월 OPEC+의 감산 이행률은 147%, 6월 감산 이행률은 120%였다. 이는 감산합의 참여 산유국들이 산유량을 점차 늘려왔다는 점을 의미한다.
OPEC+ 위원회 구성원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쿠웨이트, 알제리, 베네수엘라, 오만 대표가 속해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