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 금 가격이 소폭 하락하였으며, 한편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 또한 하락했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12월 인도 금 선물이 05:35 GMT에 0.2% 하락한 온스당 $1,212.7로 거래되었다.
지난 금요일 와이오밍 주에서 열린 잭슨 홀 회의 연설에서 파월은 앞으로 ‘더욱, 점진적으로’ 금리인상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경제는 현재 ‘강하며’ 더 있을 긴축 정책을 견뎌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도널드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탐탁지 않다’며 높은 차입 비용에 관한 비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발언이 나왔다.
다른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월요일 0.01% 하락한 95.07을 기록했다.
금은 국제 무역 분쟁과 터키 통화 위기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신 미국 달러로 눈을 돌리면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을 잃고 있다.
최근 마지막의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끝이 났지만 이후 중국과 미국의 차관들은 이달 말 무역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게다가 8월 24일,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었으며, 중국은 이에 발 빠르게 상호 제재를 가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 위협을 하고 있다.
금요일 파월의 발언으로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월요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