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력 미디어 DNA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지방 정부가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미디어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주 정보기술부가 해당 프로젝트 주축이 되어 농업 마케팅, 공급라인, 자동차 등록, 행정 문서 관리 등 분야 블록체인 도입을 추진한다. 마하라슈트라주 지방 정부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예산으로 1억 루피를 확보했는데, 이 중 4,000만 루피(약 6억 8천 만원)를 블록체인 프로젝트 활용에 사용하는데 승인했다.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는 5, 6개월 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SVR Srinivas 마하라슈트라주 정부기술부 수석 연구원은 “위생, 공급라인, 문서 관리 등을 블록체인 첫 응용 분야로 지정, 이미 테스트를 마쳤다”며 “행정 거버넌스 효율 제고를 위해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하라슈트라주 지방 정부는 정부 산하 기관이 블록체인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시행 관련 상세 보고서를 작성,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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