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현대건설 제공 |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 김포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아이숲’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전용면적은 68~121㎡, 2개의 단지, 총 351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대단지 규모에 맞도록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버스정거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아이숲도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다. 브랜드 최초로 이 단지에 적용된 H 아이숲은 숲속처럼 쾌적한 환경을 테마로 조성된 실내 놀이공간이다.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녹색을 활용하여 '새싹이 자라 녹음이 되는' 모티브로 설계됐다. 천정형 공기청정기가 설치됐고, 모든 놀이기구들이 편백나무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내부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맘스카페가 함께 위치한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도 H 아이숲 설계를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H 시리즈는 2018년부터 ‘고객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은 신상품 기획으로, 매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해엔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혀 H 아이숲, H 오토존, H 클린알파, H 나눔터, H 독점향 등 총 22건의 상품을 개발해 분양 중인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계속 선보여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