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 폭탄에 3.25% 급락…7270선 마감
디트로이트, 3월29일 (로이터) - 중국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지분 5%를 17.8억달러(약 2조원)에 인수했다.
이번 투자로 테슬라는 보급형 전기차 모델인 '모델3'의 출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텐센트가 테슬라의 중국내 판매뿐 아니라 생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텐센트를 테슬라의 투자자이자 자문가로 유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다만 "자문가"가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텐센트 역시 자율주행 전기차 등 새로운 기술 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 전기차는 자동화된 차량 공유나 배송 서비스 같은 새로운 형태의 운송뿐만 아니라 인포테인먼트부터 전자상거래까지 다양한 부가적인 서비스들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텐센트 이외에도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다른 중국 거대 IT 업체들은 이미 이들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텐센트의 이번 투자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업계와 중국과의 무역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편집 전종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