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8월10일 (로이터) - 브라질의 6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가파른 감소 예상을 깨고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브라질 통계청 IBGE는 9일(현지시간) 자동차와 건축 자재를 제외한 브라질의 6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1% 늘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폴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0.40% 감소를 예상했었다.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5.3% 줄었다.
브라질의 소매판매는 올해 계속 변동성을 보였다. 이는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의 심리가 계속 압박을 받아 소매판매가 아직 안정되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