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08일 (로이터)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4일(현지시간) 경기부양 패키지 가운데 하나로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을 내놓은 뒤 영국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가 급격히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전자메일을 통해 자사의 파운드화 표기 아이박스(iBoxx) 회사채 지수에서 680개 투자적격 등급 회사채의 평균 수익률이 4일 2.53%로 올해 저점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3일 2.76%에 비해 급락한 것이다.
영국 국채 수익률과의 스프레드는 162bp에서 154bp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