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x 한국경제TV에서 매일 아침 6시 40분에 생방송으로 전해드리는 글로벌 금융시장 마감브리핑입니다.
[주요 내용]
지난 금요일 국제 유가가 WTI유 선물 기준으로 2020년 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공급이 수요보다 더딜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 회복세에 대한 상승 압력이 더 높아질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국제유가 향방에 대해 논의할때 미국에 이어 중국을 주목해왔지만, 오늘은 원유 수요 성장의 또 다른 핵심 동력인 '인도'의 에너지 수요 증가가 원유시장 펀더멘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① 인도 정제능력 확대 여부
- 인도 “정제능력, 2025년까지 800만 bpd로 향상”
- IEA “인도 정제능력, 2024년쯤 570만 bpd 수준”
- 인도, 정제능력 확대에 따라 정제 제품 수입 규모 변동
- ② 인도, 원유 수입국 다각화 필수
- 중동, 인도 원유 수입 65% 차지
- 인도 원유 수입, 이라크·이란에 크게 의존
- 인도, 美·캐나다·브라질 등 원유 수입국 다각화 기대
- ③ 美 제재 해제 시 인도 천연가스 사용 확대
- 2018년, 인도 에너지 소비량 : 석탄 44%, 석유 25%, 바이오매스 20%, 천연가스 6%
- ④ 인도 그린에너지 계획 현실성
- 인도, 전기차 기술·인프라·정책 등 열악
- 인도 운송수단, 석유 의존도 높아
- ⑤ 인도 원유 수요 증가, 中과는 다른 이유
- 인도, 원유 재고 확장보다 정제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