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되며 강세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3.82%, 코스피지수 +3.09%, 코스닥 +2.2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앤트로픽의 IPO 공식화에 미국 지수가 반도체 업종 주도로 상승 전환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 공개된 앤트로픽의 IPO 서류(S-1)에서 상반기 매출이 $163억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46억)을 크게 웃돈 가운데, 향후 10년간 $8,000억에 육박하는 대규모 컴퓨팅 용량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나며 AI 컴퓨팅 수요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시사. 이에 반도체, IT하드웨어, 전력기기 업종등 AI 인프라 관련주들이 강세 견인하며 오전 중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되었으며, 아시아 증시 중에서도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앞두고 리스크 관리에 나섰던 외국인
다만,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현선물 동반 순매수 기록했음에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이내 현물 수급이 매도 우위로 전환되자 상단 제한되는 모습 나타나기도. 선물 수급 역시 개장 초반 이후에는 미결제약정이 대체로 감소한 가운데 장 막판 대규모 매도 물량 출회되는 등 금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앞두고 리스크 관리에 나섰던 것으로 판단. 한편, 코스피 지수가 현재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 형성된 레인지 상단으로 복귀한 상태. 이와 더불어, 금주 목요일까지 실적 발표 및 FOMC 등 대형 이벤트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이를 긍정적으로 소화하며 레인지 상단 돌파할 경우 상승 추세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중심 상승세가 이어진데 연동되어 900선 안착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83.3조, 예상 76.2조)와 더불어 60조원 규모 추가 주주환원 발표한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소화하며 빅테크 실적 기대감 속 추가 상승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AI 투자 우려 완화 및 유가 하락에 강세
미국 증시는 AI 우려 완화 흐름 지속 및 유가 하락에 힘입어 강세 마감(S&P 500 +0.60%, 나스닥종합지수 +1.18%, 다우존스 +0.03%).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앤트로픽 상장 기대감에 따른 월요일 상승분에 대한 되돌림 일부 나타났으나, 이후 하방 압력에 노출된 유가 움직임 반영하며 상승 우위를 보임.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 마련을 촉구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브렌트유 선물은 $110을 이탈. 또한, 메타의 $250억 규모 보통주 공모에서 발행 물량 대비 5배 수준의 주문 접수되는 등 흥행하며 AI 투자 관련 시장의 우려가 완화된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 브로드컴이 앤트로픽의 반도체 구매를 위해 $630억 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한다고 알려지며 AI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반도체 업종의 지수 상승 견인 흐름이 이틀 연속으로 유지됨.
대형 이벤트 앞두고 기대감 유입
반면, 다우 지수의 경우 미국채 금리 상승 전환이 금융, 소재, 필수소비재 업종 등에 부정적으로 작용함과 더불어 올해 항공기 인도 목표치를 하향한 보잉의 주가가 급락하며 강보합 마감하는데 그침. 한편, 금일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목요일 아마존과 인텔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M7 종목 중심 개별 주식 옵션에 대해 콜옵션 매수를 중심으로 강세 베팅은 확대됨. 이에 기준금리 동결 예상되는 금일 FOMC와 더불어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이 제시할 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 성장세 및 Capex 전망치 변화 여부에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