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AI 클라우드 200곳 무너진다”… 스페이스X는 400억 달러 확보
증시 약세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댈 언덕이 보이지 않는 요즘입니다. 예전 같다면 증시 약세 후 연기금의 수급이 들어오면서 작더라도 시장에 안전판 역할을 해 주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요즘입니다.
그러면 기계적으로라도 유입될 수 있는 연기금 수급은 과연 언제 들어올 수 있을까요? 지금은 애매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지만 말입니다.
코스피 5,300~5,500p 사이에서 국내 주식 보유 기준 20.8%가 위치한 것으로 추정
이번 2026년 증시에서 아쉬운 점 중의 하나는 지난 상승장 때 연기금 리밸런싱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단 점입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 기준이 20.8%로 높아졌고 전략적/전술적 허용범위도 합계 ±8%로 넓어졌고 리밸런싱이 한시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지난 2020~2021년 강세장 때와 같은 연기금의 대규모 매도는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밸런싱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지난여름 초과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 안전자산으로의 리밸런싱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요.
이후 약세장이 전개되는 가운데 연기금 수금은 존재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지난 7월 초 이후 하반기 들어 연기금 수급은 코스피+코스닥 합산 –2천억 원 수준의 매도를 보였으니 존재감 자체가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러는 동안 코스피 지수는 오늘 5,500p 선을 재차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현시점에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요? 필자가 계산(추정)한 바로는 현재 코스피 5,300~5,500p 사이 영역에서 국내 주식 비중과 비슷한 20.8%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코스피 지수가 5,300p까지 하락할 경우에는 국내 주식 비중이 부족한 상황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수가 조금 더 빠지면 이제 연기금 수급이 가시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
만약 증시가 현 위치에서 조금 더 하락하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목표치 20.8%보다도 낮아지는 수준이 되면서 리밸런싱 과정에서 국내 주식을 매수할 여력이 생길 것으로 필자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코스피 지수가 5천 선까지 하락하면 국내 주식 부족분이 15조 원 이상 발생하면서 제법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즉, 연기금의 수급이 중요한 변곡점에 위치해 있는 것이 아닌가 예상됩니다.
어쩌면 일방적으로 후퇴하던 주식시장에 중요한 지지라인이 형성되고 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물론, 연기금 수급이 다시 들어온다고 해서 시장이 돌아서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기계적인 리밸런싱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국민연금 리밸런싱 관련해서는 올해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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