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시간외 13% 폭등·아마존 시총 3조달러…AI주 다시 불붙었다 [뉴욕증시 특징주]
7월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요 자산군 추종 ETF를 기준으로 2개월 연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성과 리뷰의 핵심은 6월의 가파른 매도세 이후 급반등한 원자재다. 원자재는 여타 자산군을 큰 폭으로 제치고 가장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온기가 해외 주식으로까지 확산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광범위한 원자재 지표인 GSG(GSG)는 중동 지역의 분쟁 재개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지난달 12.0% 폭등하며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연초 대비(YTD) 기준 원자재(GSG)는 39%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 여타 주요 자산군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주식(VTI(VTI))은 전월과 유사한 -0.5%의 완만한 낙폭을 보이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YTD 기준 VTI는 10.5% 상승하며 장기 역사적 평균 대비로는 견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기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반면 미국 채권(BND(BND))은 7월 중 1.3% 하락하며 지난달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자산군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누적 기준 BND 수익률은 -0.5%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대역으로 하향 반전했다.
미국 부동산주(VNQ(VNQ))는 지난달 2.6% 상승하며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YTD 수익률은 14.0%로, 2026년 들어 원자재(GSG)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해외 부동산주(VNQI(VNQI)) 역시 7월 중 VNQ와 동일한 상승 폭을 보이며 강세에 동참했다.
글로벌 시장 지수(GMI)는 0.6% 소폭 하락하며 2개월 연속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GMI는 캐피털 스펙테이터(The Capital Spectator)가 산출·관리하는 비운용 벤치마크로, 현금을 제외한 주요 자산군을 ETF를 통해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편입해 글로벌 다각화 멀티에셋 포트폴리오의 성과 비교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누적 기준 GMI는 9.3% 상승을 기록, 2026년 들어 대부분의 개별 구성 자산군 성과를 상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