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한미반도체, 영업이익률 52% 현실화…마이크론 투자 폭발 ’스폰지’처럼 흡수한다
국내 증시, 코스피 7,000 이탈하며 CB 발동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7,000선 이탈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9.95%, 코스피지수-8.95%,코스닥 -4.55%).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주말간 미국과 이란간 무력 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 국제유가 상승 소화하며 하락 출발. 이후 7월 1~10일 수출 지표가 6월 기록했던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며 잠시 상승 전환. 그러나, 외국인 매도세 꾸준히 확대된 영향에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오후 들어서는 4거래일만에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되며 낙폭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100일선을 이탈하며 마감. 특히, SK하이닉스가 월말 예정된 분기 실적 기대감 축소 및 ADR 상장에 따른 호재 소멸 후 매물 출회에 삼성전자와 함께 관련 그룹주를 중심으로 대형주의 두드러진 약세를 유발.
이에 장 초반에는 지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상회했으나, 투자자들의 공포가 차츰 확대되며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됨. 그럼에도 유가 상승 및 기준금리 인상 수혜 예상된 정유, 은행 업종과 실적 기대감 유효했던 화장품 업종의 선전이 돋보이기도. 한편, 지난주 하락 국면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된 외국인의 장 막판 선물 매수세가 전일에도 코스피, 코스닥 동반으로 나타나 6월 만기 이후 누적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어 저가매수 수요는 유효한 것으로 분석됨.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확대에 영향 받아 소폭 하락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미국 CPI 발표 대기 모드에 중동 지역 동향 및 외국인 수급 향방과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유입 여부 주목하며 상승 전환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유가 상승에 하방 압력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 및 기준금리 인상 베팅 증가에 약세 마감(S&P 500 -0.79%, 나스닥 (NASDAQ:NDAQ) -1.55%, 다우존스 -0.26%).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미국이 일요일 밤 이란에 추가 공습을 단행하는 등 이란과의 무력 충돌로 인한 불안감에 국제유가 상승세 나타나며 하락 우위 나타남. 이후, TSMC의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9%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자 AI 수요 관련 불안감 완화되며 지수는 낙폭을 일부 만회.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이란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 재개 및 이외 국가 선박들의 화물 가치에 대한 20%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도 높은 브렌트유가 한 달여 만에 $80 돌파하는 등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됨.
이어 월러 연준 이사가 근원 물가 지표가 높은 수준으로 발표될 경우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발언한 점 역시 부담으로 작용. 이에 금일 예정된 6월 CPI 지표 발표와 더불어 워시 연준 의장의 첫 반기 의회 보고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통화정책 관련 발언 스탠스에 주목. 이와 더불어 정규장 개장 전에는 IB 수수료 및 주식 트레이딩 부문 호조 속 미국 대형 은행 중 5곳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순환매 장세에서 강세 두드러졌던 금융주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또한 지수 움직임에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