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빼고 투자"…테슬라·스페이스X 제외 ETF 등장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하여 유가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자 일제히 상승했다.
전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매우 빠르게 끝날 것이며, 우리는 장기전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영향이 이어졌다. 미 온라인 매체 Axios 또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일부 지역에서 며칠 내로 철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실화한다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걸림돌이 하나 사라지는 셈이다. 미국과 이란이 MOU에 서명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중재 역할을 한 파키스탄과 카타르 역시 양측을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에 WTI는 2% 하락한 $72에 마감했고, 달러인덱스 역시 0.1% 하락하며 비철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 인도네시아 정부는 페로니켈과 니켈 선철(NPI)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했다. 대상은 페로니켈 잉곳과 럼프(Ni 8% 이상), 스펀지 페로니켈 및 너깃 페로니켈(Ni 4% 이상), 그리고 저품위 페로니켈(2%<Ni<4%, Fe 75% 이상)이며, 일부 NPI 제품이 여기 포함된다. 향후 수출업체는 의무적으로 검수 보고서와 수출 승인을 받아야 하며, 2027년 1월 1일부터는 승인된 예외 사항를 제외하고 수출이 국영 수출기업(BUMN Ekspor)으로 제한된다. 이는 올해 5월부터 추진돼온 전략 원자재 수출 단일 창구 정책의 후속 조치다.
단일 창구 정책은 지난 5월 20일 프라보워 대통령이 서명한 정부령 PP No.24/2026에서 출발했다. 석탄, 팜유, 합금철(Ferro alloy) 세 품목을 전략 원자재로 지정하고, 이들의 수출을 국영기업 한 곳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이다. 민간 생산업체는 해외 구매자와 직접 계약할 수 없으며 계약 체결부터 통관, 대금 수취까지 모든 절차가 이 국영기업을 거쳐야 한다. 수출 신고가액을 낮춰 잡는 저가 신고(under invoicing)와 거래 가격 조작(transfer pricing)을 차단하고 수출대금 외환의 국내 환류를 강제하려는 취지다.
그 역할을 맡은 곳이 PT Danantara Sumberdaya Indonesia(DSI)다. 국영 자산관리기구 Danantara의 자회사로, 국영 수출기업(BUMN Ekspor) 지위를 부여받아 전략 원자재 수출을 도맡는다. 국영 수출기업은 무역부령이 신설한 법적 지위이며, 향후 품목이 확대될 경우 다른 국영기업이 추가 지정될 여지도 남아 있다.
한편, 단일 창구 정책의 시행 시점은 당초 계획보다 늦춰졌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전환기로 두고 9월 1일부터 완전 시행하는 구조였으나, 국영 수출기업 독점 개시가 2027년 1월 1일로 조정됐다. 방대한 계약과 통관 절차를 DSI로 이관하는 행정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업계는 6개월가량의 준비 기간을 확보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하여 유가와 달러화 가치,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