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금통위·TSMC 실적…이번주 코스피 운명 가른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유가와 달러화 가치가 동반 상승한 영향에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임시 휴전 합의를 두고 끝났다고 본다며 사실상 종료를 선언했다. 더 이상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 말과 함께 이란 지도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고, 추가 공습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시장의 불안이 커졌다.
다만 그가 전쟁이 재개되는 것은 아니라며 단기 대응에 무게를 싣자 분위기는 다소 누그러졌다. 유가와 달러화는 상승폭을, 비철은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장 마감 이후 미국은 예고대로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선박 폭격에 대한 응징이라고 밝혔고,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상황은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며 한층 강도 높은 군사적 대응을 예고했다.
전기동: Ivanhoe Mines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콩고 Kamoa-Kakula 단지는 양극동, 조동 및 판매 가능한 슬래그 정광 기준으로 6만 4,328톤의 구리를 생산했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생산량은 13만 5,745톤에 그쳤다.
부진의 근원은 지난해 Kakula 광산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갱내 침수와 배수 작업으로 조업이 장기간 제약을 받았고, 생산 전망치를 낮췄다. 이때 2026년 양극동 생산량 전망치는 38만~42만 톤에서 29만~33만 톤으로, 2027년은 50만~54만 톤에서 38만~42만 톤으로 각각 하향됐다.
이번 발표에서 2026년 전망치는 29만~33만 톤으로 유지됐다. 다만 상반기 실적을 연환산하면 27만 톤에 불과해 가이던스 중간값을 맞추려면 하반기 생산량이 상반기 대비 28% 가까이 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동사는 광산의 채굴 속도를 30%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아연: Ivanhoe Mines는 콩고에 있는 Kipushi 광산에서 2분기 7만 177톤의 아연 정광을 생산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8% 증가한 기록적인 생산량이다. 2분기 실적의 연환산치는 약 28만 톤으로, 동사가 제시한 2026년 가이던스 24만~29만 톤의 상단에 근접한다.
2025년 생산량이 20만 3,168톤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기준 40% 안팎의 증가가 예상된다. 2024년 6월 첫 정광 생산 이후 이어진 정광 처리 설비 최적화로 처리 능력이 20% 확대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ipushi는 세계 최고 품위의 아연 광산으로, 아연과 함께 구리, 게르마늄, 은, 납이 산출된다. 현재 생산 속도가 유지될 경우 세계 4위권 아연 광산에 오르게 된다. 지분은 Ivanhoe Mines가 68%, 콩고 국영기업 Gécamines가 32%를 보유하고 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이란 갈등 재고조에 유가와 달러화 가치, 미 국채 금리가 높아지자 하락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임시 휴전 합의의 사실상 종료를 선언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