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금통위·TSMC 실적…이번주 코스피 운명 가른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지난주 미국 비농업 고용 쇼크의 여진이 이어지며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목요일(7/2) 발표된 6월 비농업 고용은 5만 7,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11만 5,000명)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노동 시장 둔화 신호로 읽히며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되었고, 이후 비철 가격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알루미늄: 지난주 Emirates Global Aluminium(EGA)는 Al Taweelah 제련소 재가동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Al Taweelah 제련소는 3월 28일 이란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고 가동을 멈췄으나, 이후 손상 시설 복구가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환원 전해조 복구 작업이 궤도에 올랐다.
가동이 멈춘 전해조는 내부 전해질과 금속이 굳어버리기 때문에, 생산을 되살리려면 1,262개 전해조를 하나씩 해체하고 복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전해조에 잠겨 있던 양극을 걷어내고, 내부를 세척한 뒤, 굳은 금속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전류를 다시 흘려 재가동하는 순서다.
현재 양극 제거는 전체 전해조에서 끝났고, 세척은 약 90%, 굳은 금속 제거는 20% 이상 진행됐다. 복구를 마친 첫 전해조는 5월 26일 재가동됐으며, 지금까지 89개가 다시 돌아가고 있다.
생산량이 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으나, EGA는 이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금리 인상 베팅 약화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목요일 미국 비농업 고용 증가폭(+5만 7,000명)이 시장 예상(+11만 5,000명)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노동 시장 둔화 신호가 나온 뒤부터 귀금속 가격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해관총서와 인민은행 등 규제 당국이 금과 금 제품의 수출입 규정 개편안을 마련했다. 초안의 핵심은 금 거래 분야에서의 중앙은행 감독 권한을 축소하는 데 있다.
현행 규정은 개인이 금과 금 제품을 휴대하거나 우편으로 반출입할 때 인민은행과 세관이 공동으로 관련 규칙을 수립하도록 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 조항을 삭제하고, 국경 간 금 이동을 세관 감독의 대상으로만 명시했다. 인민은행이 계속 관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이렇게 세관 감독은 유지되는 반면 중앙은행의 근거 조항이 빠지면서, 이번 개정안은 금 거래 분야에서 인민은행의 규제 권한을 줄이고 세관 중심으로 관리 체계를 재편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