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자 반등 없다"… 증권가, 삼전 실적 돌파구는 7월 말 美 빅테크 입에 달렸다
트럼프의 2025년 개인 암호화폐 수익은 미국 상장 암호화폐 기업 전체의 순이익을 합친 규모를 넘어섰다.
트럼프, 2025년 2만2,000건 넘는 주식 거래
대통령 Donald Trump이 2025년 한 해 동안 2만2,000건이 넘는 주식 거래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Financial Times(FT)가 분석했다. 이는 Joe Biden 전 대통령이 4년 임기 전체 동안 신고한 13건은 물론,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기록된 517건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수준이다.
출처: FT
’친(親)암호화폐’ 대통령, 이름값 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적극 지지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상장 암호화폐 기업 전체의 순이익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암호화폐 수익을 개인적으로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수익은 14억 달러를 넘어, Coinbase의 연간 순이익(12억6,000만 달러)을 웃돌았다.
세부 내역:
- 트럼프 밈코인: 6억3,500만 달러
- World Liberty Financial 토큰 판매: 5억2,600만 달러
- USD1 스테이블코인 사업 지분 매각: 1억9,600만 달러
- 기업 자사주 매입 및 지분 매각: 6,500만 달러
- 멜라니아 NFT 사업 수익: 601만 달러
- 이더리움 검증인(Validator) 스테이킹 보상: 182만 달러
-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USDC 보유 자산 가치: 1억2,500만 달러

출처: 블룸버그, Bull Theory
미국 예외주의의 종말?
미국 주식형 펀드와 ETF로 다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누적 자금은 약 1조3,500억 달러로 늘어나며, 지난 2년 동안 대부분의 기간 뒤처졌던 유럽(약 1조1,000억 달러)을 다시 앞질렀다.
출처: EPFR, 골드만삭스
미국 고용시장, 수개월 만에 가장 약한 신호
미국 고용시장이 수개월 만에 가장 부진한 신호를 보냈다.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5만7,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11만5,000명)를 크게 밑돌았으며, 5월 수정치(12만9,000명 증가)와 비교해도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됐다. 실업률은 4.2%로 소폭 하락했지만, 세부 지표는 노동시장의 약화를 시사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5%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계조사 기준 취업자 수는 한 달 만에 50만7,000명 감소했다.
반면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업종별로는 전문·기업서비스(3만6,000명), 사회복지 서비스(2만5,000명), 의료서비스(2만2,000명), 정부 부문(8,000명)에서 고용이 증가했다. 반면 여가·접객업은 계절적 채용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됐던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6만1,000명 감소하며 예상 밖의 부진을 나타냈다.

출처: CNBC
미국은 더 높은 금리를 감당하기 어려운 이유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 재무부는 약 8조 달러 규모의 국채를 차환(롤오버)해야 한다.
이들 국채의 평균 금리는 약 3.3%다. 현재 1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약 4%인 점을 감안하면, 이 8조 달러를 현재 금리로 다시 발행할 경우 연간 이자 비용만 약 500억 달러 추가로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연간 2조 달러 규모의 재정적자에 대한 추가 이자 부담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이 때문에 현재 미국의 재정 여건은 1980년대 초반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Paul Volcker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를 두 자릿수까지 끌어올렸을 때는, 미국이 이미 수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크게 낮아진 상태였다.
반면 지금은 국가부채 규모가 당시보다 훨씬 커졌다. 차입 비용이 1%포인트만 상승해도 연방정부의 이자 부담은 과거보다 훨씬 큰 폭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동시에, 고금리에 더욱 민감해진 정부 재정 여건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오래 유지될수록 미국의 국가부채 이자 비용은 더욱 빠르게 불어날 가능성이 크다.

출처: 루카스 에쿠에메, FT
인류가 지금까지 채굴한 모든 금, 백악관 크기와 비슷한 정육면체에 담긴다
World Gold Council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지상에 존재하는 금은 약 21만6,300톤이다. 금의 밀도(㎥당 약 19.3톤)를 적용하면, 지금까지 인류가 채굴한 모든 금은 한 변이 약 22.5m인 정육면체 하나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규모에 불과하다.
이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금의 전체 공급량이다. 금 공급은 매년 약 2%씩만 증가하며, 화폐처럼 필요에 따라 추가로 발행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더욱 부각된다.

출처: X의 잭 프란델리,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술기업은?
다음은 2026년 6월 29일 기준, 아직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을 거치지 않은 유럽 비상장 기술기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상위 10개 기업이다.
출처: 세바스티안 바센(Sebastiaan Vaessen), X Multip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