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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반도체 상승 전환에 힘입어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금요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투심 급반전 소화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5.76%, KOSPI +5.76%, KOSDAQ +0.1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개장 초반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중심 기술주 약세가 지속된 영향에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60일선 부근까지 근접. 다만 이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데 연동되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들어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됨. 이 과정에서 증시 변동성이 재차 고조되며 VKOSPI 지수는 사흘 만에 90선을 터치하기도. 한편, 베이시스 확대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가 9,000선을 이탈하기 직전 당시 수준으로 복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미결제약정은 6월 만기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신규 자금이 지속 유입되는 모습.
주체별 수급의 경우 외국인은 최근 며칠 동안의 선물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갔으나, 장 막판에는 주말간 리스크 대비 등을 위해 매도 포지션을 일부 구축한 것으로 판단됨. 코스피 지수는 이틀 만에 8,000선위로 복귀했으며, 반도체 업종과 더불어 증시 호황 속 실적 기대와 이번주 NATO 회담을 앞두고 재무장 관련 기대감 확대에 증권 업종 및 방산주가 선전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 코스닥 지수는 사흘간 30주년 기념식 마무리하며 대형주의 상대적 약세 속 강보합 마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 휴장으로 인한 거래량 급감 속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일부 회복되며 소폭 상승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화요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및 금요일 SK하이닉스 ADR 상장 등 반도체 업종 관련 이벤트 대기하며 AI 투심 일부 회복된 영향에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상승폭 확대 시도할 전망.
아시아, 유럽 증시 동반 강세에 미국 증시 휴장일 지수 선물은 상승세
미국 증시는 독립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4시간 조기 마감한 지수 선물은 상승 우위 나타남. 아시아 증시는 장중 반도체 업종 투심 개선 나타난데 힘입어 중국 로봇 제조업체 유니트리의 IPO 승인 소식 소화하며 대체로 강세를 보임. 특히, 목요일 두드러졌던 하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미국 지수 선물 역시 나스닥100 선물 중심으로 상승 두드러짐. 이후 범유럽 STOXX50, STOXX600 지수 및 독일 DAX 지수 등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 후퇴 속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연동되어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
AI 실적 기대 확대 속 미국 지수 선물 상승 출발
한편, 폭스콘이 분기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를 발표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함과 더불어 삼성전자의 DRAM 가격 인상 추진 소식 알려지며 AI 관련주들의 실적 기대감을 높임. 이에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증시 정규장 개장 직후에는 6월 ISM 서비스업 PMI(예상 54.2, 이전 54.5)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최근 들어 만기 5일 미만의 단기 옵션 거래 비중 증가로 증시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 확대 추세 속 최근 순환매 장세에서의 반도체 이벤트의 긍정적 소화 여부 및 수요일 예정된 워시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첫 FOMC 회의록 발표에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