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도, 코페르닉도 샀다…K제약에 몰리는 글로벌 머니
국내 증시, 반도체 하방 압력 속 순환매와 시장 활성화 기대에 코스닥 급등
전일 국내 증시는 대부분 종목 상승 마감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40%, 코스피지수 -0.20%, 코스닥 +8.13%).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약세 나타난데 연동되어 개장 초반 하락 우위 나타남. 이후 기술적 지지선 부근에서 바닥 다진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총 1,500조원 규모의 반도체 관련 투자 발표 소화하며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 대규모로 유입된 영향에 일시적으로 상승 전환하기도. 다만, 이후 피봇 포인트 부근에서 저항 받아 20일선을 소폭 하회하며 마감. 이 과정에서 단기 하방 헤지 포지션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된 영향에 VKOSPI 지수는 97% 부근에서 마감하며 2거래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됨.
한편, 코스닥 지수의 경우 금주 30주년 행사 개최 예정인 가운데 시장 활성화 정책 관련 기대감에 개장 초반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 발동되는 등 두드러진 강세를 보임. 바이오테크 업종이 국민성장펀드의 직접투자 소식 알려진 리가켐바이오를 중심으로 상승 기록함과 더불어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 높은 2차전지 및 로봇 관련주 역시 지수 상승세를 주도. 한편,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매도세에 역대 최대 규모 순매도 기록하기는 했으나, 여타 업종으로의 순환매 나타나며 낙폭을 제한.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을 포함 기술주 반등 나타난데 연동되어 소폭 상승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기술주 투심 회복에 힘입어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상승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빅테크가 상승 견인하며 기술주 투심 개선
미국 증시는 개장 초반 낙폭 만회하며 강세 마감(S&P 500 +1.18%, 나스닥 (NASDAQ:NDAQ) +2.07%, 다우존스 +0.59%).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주말 동안의 미국 – 이란 갈등 진정 움직임에 상승 우위를 보임.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금일 카타르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반면, 이란 외무부 측에서는 전문가 대표단을 파견하되 직접 협상에는 임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양측 간 이견이 노출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잔존하는 상황.
한편, 최근 지수 대비 언더퍼폼했던 Mag7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매수세 집중된데 힘입어 금요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 전반 강세를 주도. 특히 FSD 업데이트 발표와 더불어 규제당국 조사 종료 발표된 테슬라와 더불어, 전일 다우 지수에 새롭게 편입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미국 소비자들이 마이크론을 포함한 메모리 3사를 대상으로 DRAM 관련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메모리 관련주들이 한때 하방 압력에 노출되기도 했으나, 기술주 전반의 상승세에 연동되어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는 데 성공. 한편, 금주 목요일에는 6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금일 정규장 개장 전에는 구인이직보고서(JOLTs) 구인 건수 지표(예상 730.0만, 이전 761.8만) 발표에 주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