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습한 폭락장 공포, ’국민주’ 삼전·닉스 지금이라도 팔까?...하반기 증시 전망 [유은길의 뉴스쪼개기]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 정책 금리 인상 우려에 달러화 가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19일 도이치뱅크가 올해 금리의 2회 인상(9월, 12월)을 전망한 데 이어 22일 BOA도 3회(9월, 10월, 12월) 인상을 전망하면서 금리 인상 경계감이 높아졌다.
알루미늄: 5월 중국 미가공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제품 수출량은 63만 2,000톤으로 전월 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수출업체들이 중국 수출세 정책의 비일관성을 이용해 연선 알루미늄(stranded aluminum wire)의 판매를 크게 늘린 것이 배경이다.
5월 연선 알루미늄 수출은 50,224톤으로 4월 대비 222.67% 급증했고, 단월 수출 물량이 1~4월 누계인 42,955톤을 넘어섰다. 심지어 1~5월 누계는 93,179톤으로, 이미 2025년 1~11월 수출량(94,369톤)에 거의 근접한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이번에 수출된 연선 알루미늄은 품목 자체의 실수요가 높지 않아 해외에서 다시 주괴(ingot)로 재용해(remelt)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수요가 큰 것은 가공 여지가 많은 1차 금속인 잉곳이지만, 중국 수출업체들이 수출세 탓에 직접 잉곳 수출을 사실상 중단해오면서 수입처들은 잉곳을 대체해 연선 알루미늄을 수입하는 것이다.
이는 수출 정책상 연선 알루미늄은 무관세일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분류되어 13% 환급까지 받기 때문에 생긴 상황이다. 이는 잉곳 수출에 30%가 부과되는 점과 대비되며, 세제 비대칭 때문에 연선 알루미늄과 잉곳 두 품목 간 재정적 격차는 무려 45%p에 달하게 된다. 2024년 11월 중국 알루미늄 수출증치세 환급 폐지로 잉곳과 일반 알루미늄재에는 수출세가 부과되어 수출이 억제되었지만 연선 알루미늄은 별도의 분류에 속하기 때문에 환급이 유지된 결과다. 결국 연선 알루미늄이 전선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잉곳 수출을 우회하기 위한 껍데기로 기능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으로서 가공 비용을 충분히 낮게 유지할 수 있어 이 같은 거래가 성립하며, 연선 알루미늄을 통한 1차 알루미늄 우회 수출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는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을 장려하려는 정부 취지와 어긋나는 흐름이어서 규제 당국의 점검이 뒤따를 수 있고, 그 경우 연선 알루미늄 수출 급증은 지속되기 어렵다. 만약 정부가 개입하지 않을 경우 연선 알루미늄 수출은 연 100만 톤에 근접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주석: 인도네시아의 5월 주석 수출량이 4월의 2,254톤에서 43% 증가한 3,246톤을 기록했다. 출하액은 4월 1억 612만 달러에서 5월 1억 6,598만 달러로 늘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정책 금리 인상 우려에 달러화 가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