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습한 폭락장 공포, ’국민주’ 삼전·닉스 지금이라도 팔까?...하반기 증시 전망 [유은길의 뉴스쪼개기]
국내 증시, VKOSPI 사상 최고치 경신
전일 국내 증시는 증시 변동성 더욱 고조된 가운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3.09%, 코스피지수 +3.26%, 코스닥 +2.00%).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화요일 낙폭 과대 인식 속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이후 피봇 포인트 부근에서 여러 차례 저항을 받으며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 나타났으나, 전일 이탈했던 20일선 위로 재안착하는 데는 성공. 한편, 장중 지수 변동성이 높은 레벨에서 유지되며 VKOSPI 지수는 95%에 육박한 수준에서 마감하며 약 2주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외국인 수급은 장중 일시적으로 매수 우위 기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하며 대규모 매도세를 보임. 이는 변동성이 고조된 환경 속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헤지 차원의 매도 포지션을 신규 구축한 것으로 판단.
한편,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장 마감 후 ADR 발행을 통한 7월 10일 나스닥 상장 예정을 공식 발표하며 최대 45.45조원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코스닥 지수는 알테오젠이 추가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 높인 점이 금주 진행 중인 바이오 USA 행사와 더불어 바이오 업종의 투심 개선 이끌며 지수 상승을 주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의 기술주 낙폭 확대 연동되어 약세 이어가다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화하며 상승 전환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AI 투심 회복에 힘입어 상승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마이크론 실적 대기하며 순환매 장세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 대기하며 혼조세 마감(S&P 500 -0.10%, 나스닥 (NASDAQ:NDAQ) -0.43%, 다우존스 +0.35%).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국제유가 하락세 유지된 가운데 기술주 매도세 일부 진정되며 상승 우위 보임. 이에 개장 이후, 산업재와 소비재 등 경기 민감 섹터의 상승세가 돋보였으나 레벨 높였으나, 마이크론 실적 경계 심리 속 빅테크 종목들의 약세 이어지는 등 영향에 장중 하락 전환. 다만, 최근 기술주 하락 속에서도 S&P 500 지수 기준 상승 종목 대비 하락 종목 수 우세한 흐름 역시 지속되었으며, 이번주 들어 S&P 500 및 나스닥 지수 대비 다우와 러셀2000 지수의 상대적 우위가 두드러지는 등 순환매적 장세가 나타남.
한편,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치 대폭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함과 더불어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490억 ~ $510억, 예상 $432.4억) 역시 높아진 시장 기대치마저 충족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5%대 주가 급등. 이에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나스닥100 선물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 특히, 장기 계약 체결 발표,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성장 전망 상향과 더불어 메모리 공급 부족이 ’27년 이후까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설비투자 지출 확대에도 수익성 개선 나타나는 모습이 확인된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 금일 정규장 개장 전에는 5월 PCE 및 1분기 GDP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