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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외국인 현선 동반 순매도 전환 불구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84%, 코스피지수 +1.58%, 코스닥 +1.30%).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하방 압력에 나스닥 지수가 약세 전환하자 갭 하락 출발. 이후, 오전 동안 보합권을 유지하던 외국인 선물 수급이 오후 들어 약 1,000계약 순매수 유입되는 등 영향에 지수는 오후 들어 꾸준히 상승 전환하며 마감. 다만, 워시 연준 의장의 첫 FOMC를 앞두고 장 마감 직전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이 출회되는 흐름이 6월물 만기 이후 지속되었고, 현물 수급 또한 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서는 모습 확인되기도.
한편, 오전 동안에는 캐나다와의 잠수함 협력 기대감에 조선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오후 들어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개별주식선물에 외국인의 순매수 대규모로 유입되는 등 영향에 반도체 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 코스닥 지수의 경우 디앤디파마텍이 LG AI연구원과 AI 기반 신약 공동 개발하겠다는 발표에 급등하며 바이오USA 행사를 앞두고 업종 투심 개선되며 이틀만에 상승 전환. 장 마감 후에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알려진 코스닥 승강 제도 내 최상위 리그군인 ‘프리미엄 리그’가 기존 80~170기업에서 축소된 70개 종목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소식 알려지기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워시 의장의 첫 FOMC 소화하며 하락 전환. 금일 지수 선물은 FOMC발 하방 압력 불구 팀 쿡 애플 CEO의 반도체 공급 부족 관련 발언이 이를 일부 상쇄하며 변동성 장세 보일 전망.
미국 증시, FOMC 하방 압력에 약세
미국 증시는 매파적으로 해석된 FOMC 소화하며 약세 마감(S&P 500 -1.21%, 나스닥 -1.34%, 다우존스 -0.97%).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간 종전 MOU 초안 공개한 외신 보도에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 높아지며 상승 우위 나타남. 미국 원유 재고가 급감했다고 발표되자 국제유가 급등하며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되기도 했으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수일 내로 재개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 등이 안도감 제공하며 낙폭 제한됨.
한편, 장중 진행된 6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으나, 점도표에서 9명의 위원들이 연내 1회 이상의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예측(2회 인상 예측 6명 포함)하자 지수 급락 나타나기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워시 의장이 연준 운영 변화를 위해 5개의 TF 신설을 발표함과 더불어 연준의 소통을 축소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점 역시 시장의 불확실성 자극하며 증시는 낙폭 확대됨. 화요일 약세 나타났던 반도체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었던 점이 지수 하단을 일부 지지. 한편, 미국 증시가 금요일 휴장함으로 인해 6월 선물옵션 만기가 금일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현재의 대규모 콜옵션 중심 포지션 소멸시 하방 지지 약화로 인해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에 취약도가 높아질 수 있는 점은 경계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