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4.52% 급락…8000선 하루 만에 반납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중동 불안으로 인한 위험 회피 분위기에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군의 헬기 1대가 이란에 의해 격추되었고, 탑승자 2명이 무사히 구조되기는 했지만 미국의 보복 우려에 중동 불안이 심화되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불가피하게 이 공격에 대응해야만 한다고 말해 보복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고 미국장 마감 이후에는 자위권 차원에서 이란 공습을 개시하면서 우려가 증폭되었다.
알루미늄: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인 중국의 5월 알루미늄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3만 톤으로 급증했다. 이는 이란 전쟁이 중동 지역 알루미늄 생산 및 물류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중국 수출업체들에게 상당한 기회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알루미늄 프리미엄 상승과 유럽, 미국 및 기타 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중국 생산자들이 생산량을 극대화했으며 이러한 수출 급증은 기존 생산자들의 부재로 인한 부족분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전기동: 5월 중국의 미가공 구리 및 구리 제품 수입량이 전월 대비 1.3% 감소한 44만 6천 톤을 기록했다. 1~5월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201만 톤이다. 반면 5월 구리 정광 및 광석 수입량은 236만 톤으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1~5월 수입량은 1,22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아연: Bloomberg에 따르면 Trafigura 그룹은 일부 고객에게 쿠바의 아연 광산에서 생산된 제품을 더 이상 공급받지 못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는 미국이 쿠바에 대한 제재와 연료 공급을 차단하는 경제 봉쇄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여러 공급국으로부터의 연료 수입을 차단하면서 쿠바의 연료 수입이 중단된 상태이며,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기업과의 관계를 단절하라고 명령한 이후 국제 기업들은 위험 노출을 관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 가격은 중동 불안에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군의 헬기 1대가 이란에 의해 격추되었고, 탑승자 2명이 무사히 구조되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때 하락하던 유가와 미 국채 금리, 달러 인덱스 낙폭이 축소되거나 반등하면서 귀금속 매도세가 촉발되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