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확인이 필요한 증시, 하루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한두 달 여유를 갖자

입력: 2026- 08- 06- 오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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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쉽지는 않지요. 지난달 끔찍한 하락장이 단숨에 회복되기를 바라는 것이 투자자의 자연스러운 생각이긴 합니다만, 기대와 달리 코스피 지수는 단숨에 올라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7월의 극단적인 하락장을 거친 이후에 시장이 바로 올라서는 것은 욕심일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급락이 있은 이후에는 적어도 한두달은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진실 : 코스피 지수는 한 달여 만에 대폭락 장을 경험하였다.

단 한 달여 만에 코스피 지수가 –40% 넘게 하락한 경우는 과거 IMF 사태와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사태 때처럼 전 세계가 또는 나라가 망한 것 같은 국면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40% 넘게 하락한 상황을 필자는 “대폭락장”이라고 합니다.
보통 대폭락장은 1년여의 시간 동안 진행되지만, 위에 언급 드린 그리고 이번 2026년 7월 대폭락 장은 단 한 달여 만에 진행된 매우 날카로운 사례입니다.

그만큼 이번 7월 급락장은 투자자 모두를 힘들게 한 급락장이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 7월 대폭락 장은 조금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대폭락 장은 하락추세로 접어든 이후에 발생하였지만, 이번 7월 대세 상승장이 끝나기도 전에 대폭락장이 순식간에 발생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투자자들로서는 더욱 당혹스럽고 충격적일 수밖에 없으며 특히 레버리지 또는 빚투를 사용한 투자자에게는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과거 대폭락장의 충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구간마다 켜켜이 쌓여있는 매물대 : 악성 매물 대기 중

코스피 지수 매물대 차트

코스피 9천, 8천, 7천 주요 마일스톤 지수대마다 투자자들의 자금은 대규모로 들어온 상황에서 순식간에 하락한 시장 상황이었다 보니 투자자들은 주요 지수대에 어느 정도 다가오면 팔아서 현금화하겠다는 심리가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SNS나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만약 한 달 전으로 돌아간다면 주식투자를 절대 안 하겠다”라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것만 보아도 현재의 군중심리는 손실 폭이 충분히 줄거나 본전이 되면 매도하겠다는 심리가 강한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호가에 두껍게 쌓일 악성 매물을 떠올리게 합니다.
올라가려 하면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매물 망치에 맞으면서 힘없이 주저앉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큰 것이지요.

매물을 단숨에 회복하기는 어려운 상황 : 시간만이 답

과거 2008년 금융위기도, 2020년 3월 코로나 쇼크와 같은 대폭락장이 빠르게 회복된 데에는 전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이 모멘텀을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기보다는 한두 달은 바닥을 다지면서 간 보듯 움직였습니다. 앞서 언급 드린 것처럼 매물대가 두꺼워서 올라가려 하면 주저앉은 패턴이 반복되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 한국증시가 대세 상승장을 이어가다 7월 폭락 장을 겪었다고 유동성을 늘리는 한국도 그리고 미국도 금융정책을 펼 명분이 전혀 없습니다. 결국 유동성이 제한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V자 반등은 무리일 수 있는 것이지요.

오히려 시간은 걸리겠습니다만 매물을 조금씩 소화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위아래 등락을 거듭하며 시간이 흘러가다 보면 고공권에서 형성된 매물들이 서서히 얇아져 갑니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손절매하거나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매물이 소화되고 나면 어느덧 등락을 거듭했던 주가지수 영역은 바닥권을 형성하고 점점 더 신뢰도가 높아지는 단단한 바닥을 다져갑니다.

이를 위해 시간이 꼭 필요한 것이지요.
어쩌면 현재 증시는 그 과정을 거치고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위아래 등락이 하루 단위로 반복된다고 하여 투자심리가 요동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SNS나 유튜브 등으로 시장 소속이 빠르게 퍼지는 이 시대에 투자자들의 마음은 하루 단위로 폭염과 혹한이 엇갈리는 것이 현실인가 봅니다.

2026년 8월 6일 목요일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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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하이닉스는 58만원이 적정가격이죠... 시총 1조달러가 말이나 됩니까.. 그냥 300~400조면 충분한 회사죠
영익기준으로 연40-50조하던기업 주가가 15만원이고 200조기업이었다고 하면 영익이 6-7배올랐다치면 1천조이상은가야 정상이지 단순한 산수만해도 답나오는데 58만원은 무당이말해줬나.. 이런사람들이 글을 쓴다는것 자체가 괴롭힘이내
그롬 인버스를 사셨는지?
너 per 볼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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