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SK하이닉스 대규모 상장으로 3분기 미국 IPO 시장 활력 유지"
9월 주요 자산군 중 오른 것은 원자재와 현금뿐이었다. 상장지수펀드(ETF) 기준으로 나머지 자산군은 모두 내렸고, 미국과 글로벌 부동산 관련 주식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가장 많이 오른 자산은 원자재로, 지난달 4.5% 상승했다. 에너지 비중이 높은 아이셰어즈 S&P GSCI 원자재지수 트러스트(NYSE:GSG) 기준으로 원자재는 3개월 연속 올랐다. 이 밖에 9월에 오른 자산은 현금성 자산(SHV)뿐이었고, 상승률은 0.3%였다.
나머지 주요 자산군은 전방위 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가장 크게 떨어진 것은 미국 리츠(부동산투자신탁)다. 뱅가드 리얼 에스테이트(NYSE:VNQ) 기준 6.2% 하락해, 이 ETF로서는 2년 가까이 만에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채권시장 약세도 한층 두드러졌다. 미국 투자등급 채권 펀드(BND)는 2.6% 떨어져 4년 만에 가장 큰 월간 하락률을 보였다. 
최근 대부분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연초 이후 성과는 자산별로 엇갈렸다. 2026년 들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오른 자산은 여전히 원자재(GSG)로, 54% 넘게 급등했다. 미국 주식(VTI)과 해외 주식(VEA, VWO)도 올해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해외 부동산 주식을 추종하는 펀드(VNQI)는 7.2% 내려 하락률이 가장 컸다.
원자재 전반이 최근 강세를 보인 것과 달리 금(GLD)은 9월 6.8% 급락했고, 이제 연간 기준으로도 소폭 손실로 돌아섰다. 반면 비트코인(GBTC)은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며 5.9% 올랐다. 다만 이 암호화폐 펀드는 연간 기준으로는 아직 다소 마이너스다.
글로벌 마켓 인덱스(GMI)는 9월 1.6% 내려, 최근 4개월 중 세 번째로 하락했다. GMI는 더 캐피털 스펙테이터(The Capital Spectator)가 관리하는 비운용형 벤치마크다. 현금을 제외한 모든 주요 자산군을 ETF로 담고 시가총액 비중대로 구성하며, 글로벌 분산 멀티에셋 포트폴리오 전략의 성과를 비교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GMI는 연초 대비 14.1% 올라, 2026년 들어 지금까지 구성 자산 대부분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