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핵잠수함 5척 동시 셧다운 ’수중전력 붕괴’…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변수되나
하방 압력이 우세했던 하루
전일 유가는 미국과 이란간 협상 타결 기대에 힘입어 하락 마감. 이란과 이스라엘의 교전 중단 선언과 더불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점진적으로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유가를 끌어내림.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도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가 매우 의미있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대를 높임. 페르시아만 내 주요 원유 생산국인 쿠웨이트가 아시아 정유사들에 추가 수출을 태핑 중이라는 보도까지 더해져 하방 압력 가중
트럼프 대통령, 줄어든 영향력?
트럼프는 이란과 강력한 핵합의가 임박했다고 거듭 주장.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이 무언가를 하라고 말하면 한다면서 상황은 괜찮아졌음을 강조.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협상 타결 임박 발언은 전쟁 시작 이후 지금까지 약 39차례나 됐다고 미 언론이 보도. 시장도 이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의구심을 넘어 거의 믿지 않는 분위기로 바뀜.
아랑곳하지 않는 이스라엘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자제 요청에도 이스라엘은 또다시 레바논 남부에 대규모 공습을 가함. 최소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수만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대원들이 민간 지역내 시설을 군사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공습의 정당성을 주장. 하지만 레바논은 민간인 밀집 지역에 대한 공격을 비판했고 유네스코 역사 도시인 티레 타격으로 문화 유산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 이란이 이스라엘과 며칠전 휴전에서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 또한 보복 대상임을 분명히 했던 바, 이란측의 또다른 보복성 공격이 예상되는 시점.
이란과 미국의 제한적인 공방,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또한 이란이 미 아파치 헬기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격추. 이번 공격은 이란 샤혜드 드론 공격에 의한 격추 혹은 우연한 충돌로 추정 중. 다만 이란측은 지난 24시간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공중 공격 작전이 수행되지 않았다며 충돌이 고의적이었는지는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음. 이란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이 향후 합의를 어길 경우 다시 강경 대응하겠다며 우려를 높임. 다행히 헬기 승무원 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 미국측도 즉각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방공과 레이더 시스템을 타격하며 반격. 일단 이 이슈는 이란군의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미군측 인명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의 미미한 보복성 공격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유가도 이와 같은 이유들을 반영해 여전히 $80 후반대를 유지 중.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