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증시 급락 기뻐해야…할인된 가격에 주식 살 기회"
국내 증시, 반도체 약세 속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는 등 급락
금요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하방 압력 강화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6.03%, 코스피지수 -5.54%, 코스닥지수 -4.50%). 코스피 지수 선물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약 1주일만에 하락 전환한데 영향 받아 급락 출발하며 개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됨. 이후 외국인 매도세 둔화 및 미국 지수 선물 반등에 낙폭 일부 만회하기도 했으나, 베이시스 축소 흐름 이어지며 코스피 선물은 1,300선을 이탈하며 마감. 이에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약 1주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외국인 선물 수급은 이틀 연속으로 장 막판 대규모 순매수 유입되며 지수 하락 국면 속에서도 추가 숏 포지션 구축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
한편,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 압력 일부 완화되기는 했으나, 환율 부담 가중 속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하며 코스피 지수는 한때 8,000선 근접하기도. 대형주 약세가 돋보였던 가운데 홍콩 ELS 과징금 감경 소식에 관련 리스크 완화로 은행주가 선전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 코스닥 지수 역시 목요일에 이어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 일부 선전했음에도, 1,000선 부근에서 마감하며 미국 – 이란 전쟁 발발 초반 수준 레벨로 복귀.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치 큰 폭으로 상회하자 하락세를 이어감. 금일 지수 선물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유지 속 반도체 투심 약화 분위기에 하락 우위 보이며 외국인 등 주체별 수급 향방 주목할 전망.
미국 증시, 고용 지표 서프라이즈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방 압력에 노출
미국 증시는 고용 서프라이즈로 인한 금리 상승 소화하며 약세 마감(S&P 500 -2.64%, 나스닥 -4.18%, 다우존스 -1.35%).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5월 고용 지표 발표 대기하며 AI 투심 약화 속 하락 우위 나타남. S&P 글로벌이 나스닥과 달리 지수 편입을 위한 기존 규칙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스페이스X의 S&P 500 지수 조기 편입 가능성 배제된 점 역시 지수 움직임에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5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 크게 상회(17.2만, 예상 8.8만)함과 더불어 3~4월 데이터 역시 총 9.3만 명 상향 수정되며 강한 고용 모멘텀 확인되자 금리 인상 베팅 증가하며 증시 낙폭은 확대됨.
장중 위험회피 심리 확산된 가운데 FT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월초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이어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 전해지자 AI 수익화 우려 고조되며 성장주 약세 두드러진 반면, 방어적 섹터들은 비교적 선전. 장 막판 CFTC가 발표한 화요일 종가 기준 선물 포지션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수 선물에 대한 숏 베팅을 대거 추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주말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해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에 나서는 등 지정학적 긴장 격화된 가운데 유가 급등 출발에 금일 지수 선물은 하락 개장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FT 인터뷰를 통해 이란 합의 기대 유지시키며 낙폭 일부 만회.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