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결국 스페이스X·테슬라 합치나?…합병설 ’솔솔’
에너지
유가는 전일 제한된 움직임 속 4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감.
사실상 이란과 종전 협상을 이끌고 있는 밴스 부통령이 이란에게 핵무기 보유 포기를 촉구. 그는 외교 합의 노력은 계속 이어가겠지만 필요할 경우 미국은 언제든 군사작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압박. 그는 만약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되면 걸프 주변 국가들을 비롯해 전세계 여러나라가 핵무기를 추구하게 되는 첫 번째 도미노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핵무기 보유국 수를 적게 유지하길 원한다고 강조. 최근들어 핵무기에 대한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과 부통령 그리고 미국측 고위 인사들이 반복해서 언급하는 중인데, 그 배경에는 이란과의 협상에서 핵 프로그램 중 가동 중단, 가동 기간, 혹은 고농축 우라늄 방출 관련 등 일정 부분을 이란에 양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밴스 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이란과의 합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림. 이란도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 다만 합의문에 실제 서명하기 전까지는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자신할 수 없음을 언급하며 과도한 기대는 자제시키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를 통해 19일 대이란 공습은 실제 임박했었다고 강조하며 한 시간 전 극적으로 중단됐다고 언급. 또한 걸프국 정상들의 연락으로 공격을 미뤘지만 짧으면 수일내 길어야 다음주 초까지의 제한적인 기간이라고 언급. 결국 협상의 시간을 확보하면서도 합의에 이르지못하면 공격하겠다는 압박의 일환으로 평가. 또한 고유가 상황은 전쟁만 끝나면 해소될 것이며 핵무기에 비하면 하찮은 문제임을 강조. 중간 선거를 앞두고 급등한 미국내 가솔린 가격(전국 평균 갤런당 $4.5로 4년래 최고 수준)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 실제로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주 일부 지역은 한국보다 높은 리터당 2,300원~2,400원 수준인 곳도 존재. 트럭운전사는 미국내 가장 큰 직업군 중 하나로 가솔린 가격에 연동돼 순수입이 결정됨. 그들의 가족까지 감안하면 약 1,000만명의 표가 좌우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민감할 수 밖에 없음. 또한 미국 가정 지출의 2~3%를 차지하는 만큼 물가 상승에도 상당한 영향을 줌.
천연가스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냉방 전력 수요 증가와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2개월 최고치까지 상승했지만, 동시에 LNG 수출시설 정비로 수출용 가스 수요가 급감하면서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 LNG Inflow는 역대 최고인 4월 18.8bcfd에서 현재 일일 기준으로 15.1bcfd까지 떨어져 16주 최저 수준 이는 Golden Pass 재가동에도 불구하고 Sabine Pass와 Freeport의 가동 감소폭이 더 컸기 때문. 다만 Golden Pass 추가 설비와 Corpus Christi 신규 트레인이 본격 가동되면 미국 LNG 수출 능력이 확대되어 중장기적으로는 미국내 가스 공급 과잉을 완화할 가능성. 현재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폭염과 전력수요 증가에 반응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LNG 수출 회복 속도와 재고 증가 여부가 가격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임.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