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먼저 발견한 반도체 종목, +25% 상승 후에도 계속 오르는 이유는?
에너지
전일 유가는 지지부진한 미국과 이란 대화 영향에 상승.
이란이 미국에 새로운 조건을 제안. 아락치 외무장관은 미국에 해상봉쇄 해제와 핵 협상 연기를 요구. 지난 25일 이란은 우라늄 농축 5년간 중단과 이후 5년 동안은 민간용 농축만 허용, 또한 기존 고농축 재고는 희석해서 절반은 IAEA 감시하에 자국내에 보관하고 나머지 절반은 동맹국인 러시아에 넘기겠다고 요구.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제안이 충분치 않다며 거절. 이후 새로운 26일 협상안에는 일단 전쟁 종식 절차의 일환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고 어려운 쟁점인 핵 협상 관련 이슈는 연기하는 안을 새롭게 제시. 이는 가장 어려운 핵협상 문제를 뒤로 미룸으로써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하고 당장 급한 문제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종전 협상을 함께 진행하겠다는 계획. 미국이 받아들일 경우 국제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건은 해결될 여지가 있음.
미국 루비오 국무 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에 합의한다면 이란과 사전 조율하고 허가하는 조건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 또한 조건부로 만약 그렇지 않으면 폭파해 버릴 것이며 통행료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코 해협을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고 잘라 말함. 국제 수로는 누구의 것도 아님을 재차 강조.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결국에는 이러한 방향으로 귀결될 것이며 핵 협상은 별도의 시간에 맞춰 진행되고 호르무즈 해협 이슈가 더 신속할 것이라고 언급. 다만 베센트 재무장관은 여전히 이란을 압박했음. 그는 제재 대상인 이란 항공사들과 거래하는 행위는 미국의 제재에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며 각국 정부는 자국 관할권내 이란 항공기들에게 제트 연료 공급, 기내식 제공, 요금 징수, 정비 등 모든 조치를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 참고로 지난 주말부터 튀르키예, 오만, 사우디행 항공편들이 운항을 재개함.
현재 이란 아락치 외무장관은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종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상 과정을 설명. 그는 협상 지연의 배경으로 미국이 파괴적인 관행과 비합리적인 요구를 고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 특히 입장을 자주 바꾸고 위협적인 언어를 사용해 합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지적. 푸틴 대통령도 회동 이후 중동에 평화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중재 의지를 보임. 러시아가 중재국으로써 역할을 일부라도 할 경우 중재국의 무게가 한층 격상될 가능성이 높음. 현재는 파키스탄이 양측에 비위를 맞춰가며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임. 유럽이 여전히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중국도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음.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