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메모리 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전략 전환 촉진
Base metal
전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종전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태에서도 종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와 트럼프 대통령의 SNS가 주요 상승 요인이었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상당 부분 봉쇄된 상태에서도 이란에 대한 미군 작전을 종료할 의향이 있다고 참모들에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보좌진은 해협 강제 개방 작전을 전개할 경우 당초 목표했던 4~6주를 초과할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의 군사적 충돌 수위를 낮추고 외교적 압박을 통해 이란의 자발적인 해협 개방을 유도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적 옵션도 검토되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 우선순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 발언이 추가적인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을 향해 "우리가 필요할 때 함께하지 않은 나라들을 위해 미국이 나설 이유는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게시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는 필요한 국가들이 자국 이해에 따라 해결할 사안이며, 미국은 이 분쟁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기동: 칠레 통계청(INE)에 따르면, 2026년 2월 칠레 구리 생산량은 37만 8,554톤으로 전월 대비 8.5%,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이는 세계 최대 광산인 Escondida 파업으로 조업이 중단됐던 2017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공급량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2월 기업별 생산 데이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확인 가능한 최신 자료는 1월치가 전부다. 1월 자료에 따르면 국영 광산기업 코델코(Codelco)의 생산량은 9만 1,000톤으로, 전월 대비 45% 급감했다. 연말에 생산량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이는 이례적인 낙폭으로, 2025년 12월 또는 2026년 1월 수치 중 적어도 하나에 오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코델코가 지난 12월 월간 사상 최대치인 17만 2,300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는 1~11월 월평균 생산량인 10만 5,600톤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어서, 업계에서는 해당 수치가 어떻게 달성됐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가시지 않고 있다.
니켈: 인도네시아 에너지광업부 바흘릴 라하다리아 장관은 4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석탄 및 니켈 수출에 대한 초과이익세 부과 계획을 연기했다. 해당 초과이익세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재정 적자가 확대되자, 이를 보전하기 위한 정부 대책 중 하나로 추진됐다. 바흘릴 라하다리아 장관은 아직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라며, 당초 예상과 달리 4월 1일에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호르무즈 봉쇄 상태로 종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트럼프 SNS 발언에 미국-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