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한국산 요격 미사일,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전일 동향 – 추가 병력 투입과 협상 가능성 공존
전일 국내 증시는 이란과의 휴전 협상 관련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3.20%, 코스피지수 +2.74%, 코스닥 +2.24%).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의지 표명에 위험 선호 심리 회복되며 상승 출발. 다만, 해당 발언에 대해 이란이 부인하는 등 관련 우려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며 유가 상승세 속 한때 월요일 대비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중반 이후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4거래일만에 순매수 기록한 영향에 낙폭을 일부 만회. 이때 미결제약정의 감소세 나타나 외국인의 기존 숏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지수 강세를 주도한 것으로 판단. 시가가 고가로 형성되며 월요일 이탈했던 20일선 회복에는 실패한 가운데 VKOSPI 지수는 60%대 위에서 상승세가 지속됨. 코스피와 코스닥 양 지수 모두 대형주의 상대적 우위 속 전쟁 장기화에 최근 원전 관련주에 이어 ESS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전환 기대감에 2차전지 업종이 ADR 상장 추진에 이어 대규모 장비 구매 발표한 SK하이닉스와 함께 강세 두드러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이란 종전 기대 확대되며 장 막판 반등 나타남. 이에 금일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동향 및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소폭 상승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유지되며 약세 마감(S&P 500 -0.37%, NASDAQ -0.84%, DOW -0.18%).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트럼프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5일 유예 발언에도 이스라엘의 공격 지속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 걸프 국가들의 참전 가능성 제기되며 하락 우위 보임. 이후 발표된 유로존 및 미국 PMI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난 점 역시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예상치를 상회한 제조업 지표는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에 대비한 기업들의 물량 확보가 영향을 준 반면, 서비스업 지표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성장 동력의 약화를 시사하기도. 한편, 이란 전쟁 관련해서도 상반된 뉴스가 연이어 발표되며 지수는 횡보 움직임을 보임. 미국이 82공수사단의 3천명 중동 파병을 추진 중이라는 외신 보도와 함께 미국과 이란간 고위급 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소식 역시 전해지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장 마감까지 유지됨. 이와 더불어 0DTE 옵션의 풋 옵션과 콜 옵션 매도 움직임이 혼재되며 나타났던 부분 역시 변동성 매도와 포지션 청산이 동시에 나타나며 지수 상하단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
증시 이슈 – 미국 휴전 모색에 지수 선물 급등
한편, 장 마감 이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매체가 연이어 미국 측에서 휴전 가능성을 탐색 중이라고 보도. 이로 인해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확대되며 지수 선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 다만, 협상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정권 교체 요구에서 후퇴하며 협상 의지를 보였으나,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동의 여부가 불확실한 점은 리스크 요소.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