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4배 이익 성장 기대..."여전히 저평가"
전일 동향 – CPI 예상치 부합, 유가 및 사모신용 리스크 고조 소화 속 보합권
전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가 이번주 상승분 반납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87%, 코스피지수 +1.40%, 코스닥 -0.07%).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외국인이 이틀 연속으로 순매수로 출발하며 갭 상승 출발. 다만, JP모간에 의해 사모 신용 우려 재점화되자 글로벌 증시가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코스피 선물 역시 장 막판 반락해 이틀 연속으로 시가 대비 하락 마감. 한편, 금일 동시만기를 앞두고 근월물과 차근월물간 제1스프레드 가격은 하락 전환했고, 외국인은 스프레드 순매도, 금융투자는 스프레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감. 이와 더불어, 이론 스프레드 대비 시장 스프레드의 저평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데, 만기일인 금일에도 해당 추세가 지속될 경우 금융투자 중심 기존 매수차익 포지션의 청산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은 경계할 필요. 한편, 코스피 지수는 화요일 장 마감 이후 삼성전자와 SK가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견인. 반면, 코스닥의 경우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며 약보합 마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개장 초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카지미르 ECB 위원 발언에 따른 낙폭을 만회하는데 성공하며 소폭 상승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외국인 수급 및 롤오버 흐름과 유가 움직임 주목하며 소폭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재차 고조되며 유가 상승 속 혼조세 마감(S&P 500 -0.08%, NASDAQ +0.08%, DOW -0.61%).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아시아 증시 강세와 함께 상승 출발했으나, JP모간이 사모 신용 대출자들에 담보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대출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 이후 2월 CPI가 예상치를 부합(YoY 헤드라인 +2.4%, 코어 +2.5%)하는 것으로 발표됐으나, 미국과 이란간 전쟁에 따른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수 선물은 반락.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힌 점과 더불어 IEA의 전략 비축유 4억 배럴 방출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정규장 개장 초반 상승 나타남. 다만, 비축유 방출 물량에 따른 시장 안정 효과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과 더불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며 지수는 하락 전환. 이후, 미국이 이란이 캘리포니아 지역을 드론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대두된 부분 역시 유가 상승 속 증시에 악재로 작용.
증시 이슈 – 변동성 하락 추세 vs 고조되는 사모 신용 우려
한편, S&P 500 및 나스닥 지수가 전일 보합권에서 마감한 가운데 VIX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 하락 마감.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 일부 진정 및 CPI 경계 심리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 다만, 전일 JP모간에 이어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모간스탠리가 사모 신용 펀드 환매 제한을 발표해 사모 신용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수 선물이 하락 출발한 부분은 변동성 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