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무효화 대법원 판결: IT 하드웨어/네트워킹 부문 영향은
파죽지세라는 표현이 식상할 정도로 코스피 지수는 랠리를 이어가면서 5,800선을 넘어섰습니다. 아쉬운 점은 설 연휴 직후인 어제 급반등을 하였던 코스닥 시장이 주춤한 점은 아쉽습니다만 한국증시의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 지수가 5천8백선을 넘어간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굉장허네~”라는 인터넷 짤이 저절로 떠오르는 요즘 증시, 그런데 이보다 더 굉장한 현상이 예탁금에서 관찰되었습니다. 설 자금이 빠져나갔다가 폭발적으로 들어온 현상이 말이죠.
설 직전 빠져나간 설 자금 오롯이 들어오다.
2월 첫 주 109조 원까지 급등했던 고객예탁금은 지난주 설 연휴 직전 잠시 자금이 이탈하면서 2월 13일에는 99조 원까지 급격하게 감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쓰나미처럼 밀려오던 증시 예탁금이 지난주 빠져나가는 흐름을 보면서 필자는 2월 19일(목) 기준 예탁금 증감이 중요하리라 생각하고 오늘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에서 발표되는 예탁금 통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19일 단 하루에만 예탁금은 7조 2,964억 원이 증가하면서 106조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잠시 증시에서 빠져나갔던 돈이 설을 보내자마자 바로 시장으로 유입된 것이지요.

이뿐만 아닙니다. 주식시장의 간접적인 자금이라 할 수 있는 CMA잔고 또한 2월 19일 단 하루 만에 1조 원 이상 급증하면서 107조 원까지 치솟으면서 예탁금과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FOMO 심리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증시 자금 추이 : 굉장허네!
앞서 살짝 언급 드린 것처럼 증시 자금 추이를 보며 저절로 “굉장허네~!”라는 인터넷 커뮤티니에서 유행하던 밈이 떠올랐습니다.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물길이 잡힌 이후로 이제는 당연한 듯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들어오고 있고 여기에 더해 시장심리와 분위기에 따라 밀물처럼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 연휴 직후 밀물처럼 들어온 예탁금 증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설 명절 직후 가족, 친지, 지인들과의 대화 속에 100% 확률로 등장했을 주식투자 이야기에 사람들이 FOMO 심리가 작동하였고 연휴가 끝나자마자 주식시장으로 대거 자금을 이동시킨 흔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FOMO 심리가 강하게 만들어지면서 지금이라도 당장 또는 하루라도 빨리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유입시키려 하는 군중심리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 할 것입니다.
증시 분위기는 즐기자. 단, 사주경계도 필수.
최근 증시는 1999년이나 1980년대 후반과도 비슷하다는 점은 여러 차례 강조드린바 있습니다. 이런 증시 분위기에서는 상승하게 되면 어디까지 갈지 모르는 특징이 있지만 한편 어느 순간 아무런 명분도 없이 순간적으로 증시나 섹터가 급랭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군중심리가 우르르 몰려다니다 보니 어느 순간 공백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것으로 인해 증시가 불바다 장세를 넘어 태양처럼 뜨거운 시장이 될 수 있지만, 그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것에 대해 똑같은 상황에도 시장이 순간적으로 냉정하게 대하면 순간적으로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습니다.
과거 초강세장에서 항상 그래왔듯 말입니다.
다만, 극단적인 비관론을 가지고 한국이 망한다면서 인버스나 숏베팅을 하지는 마십시오. 최근 10개월여 보신 바처럼 극단적인 비관론은 오히려 주식투자자에게는 득보다는 실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주식시장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일단, 즐기십시오. 계좌 잔고를 보고 잔액이 증가하신 분은 지금, 이 순간을 기뻐하십시오.
다만, 자제하십시오. 남들에게 자랑하지도 말고 혼자 기뻐하셔야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자랑해 봐야 좋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최근 투자자 본인이 너무 흥분되고 격앙되었거나 투자의 신이 되었다는 망상에 빠지지 않았는지 한 번 정도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런 느낌이 드신다면 안전자산을 크진 않더라도 버퍼 정도 확보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이제부터는 더욱더 투자심리 게임입니다.
과한 흥분은 자칫 냉정한 판단을 망치게 되고 순간적으로 무모한 투자를 감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한 사람의 한잔 술이 한 병으로 늘고 결국 말 술이 될 정도로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처럼 도파민에 중독된 투자심리는 결국 과도한 리스크에 노출시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차분하게 투자한다면 결국 성공 투자와 투자 성과로 귀결될 수 있지만 자칫 도파민에 취해 투자심리가 흥분된 상태에서 무모한 투자를 감행하면 자칫 작은 조정장에 모든 투자금을 날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하겠습니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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