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수요 줄지 않았다" 금값, 다시 5천 달러대 회복...7200달러 전망도 나와
전일 동향 – 기술주 하방 압력 심화 속 나타난 순환매적 장세
전일 국내 증시는 높은 변동성 유지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72%, 코스피지수 +1.57%, 코스닥 +0.45%).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개장 초반 미국 증시 약세 영향에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꾸준히 저점 높이며 상승세를 이어감. 다만, 외국인 수급이 현선 동반으로 순매도 기록하며 매도 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베이시스는 화요일 대비 대폭 악화되기도(0.56pt → 0.08pt). 한편, 코스피200 옵션의 평균내재변동성은 콜옵션 중심으로 완화되기는 했으나, VKOSPI 지수는 여전히 50% 위에서 마감. 화요일 코스피 강세를 이끌었던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는 둔화되었으나, 삼성전자가 초반 낙폭 만회하며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천조원을 돌파하며 마감. 이와 더불어 미국이 관세 협상의 일환인 대미투자 프로젝트로 자국 내 원전 건설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원전주 강세 돋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최초로 5,300선 위에서 마감해 최고치를 재차 경신(종가 5,371.10pt).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기술주 하락 심화에 760선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미국 기술주 약세 지속 및 높은 변동성 레벨에도 불구하고 알파벳 실적이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에 등락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100일 이평선을 하향 돌파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S&P 500 -0.51%, NASDAQ -1.51%, DOW +0.53%).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아시아 증시 강세 속 상승세 나타나다 AMD의 가이던스 실망 등 영향에 기술주 매도세 심화되며 나스닥100 선물은 하락 전환. 다만, 개장 전 일라이릴리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분기 실적 및 향후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급등해 S&P 500 선물은 화요일 대비 강세를 유지. 한편, 정규장 개장 이후 발표된 1월 ISM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를 상회하기는 했으나, 동 지수를 구성하는 하위 지수는 일부 불안 요소가 내포된 것으로 나타나며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고용 지수와 신규 주문 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반면, 가격 지수는 예상보다 큰 증가폭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또한, 장중 미국과 이란간 핵 협상이 무산될 우려가 높아지자 유가 급등과 함께 VIX 지수가 한때 올해 최고치인 21pt를 돌파하며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 다만, 이후 해당 회담이 6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 전해지며 낙폭 일부 만회에 성공. 한편, S&P 500 동일가중지수(+0.87%)는 금일 상승 전환하며 순환매적 장세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우 지수 역시 상승 마감한 점에 주목.
증시 이슈 – 구글 Capex 급증에 주가 변동성 급등,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
장 마감 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실적 발표 이후 극심한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일 지수 선물은 하락 출발한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 AI 투자 등으로 인해 올해 자본 지출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점($1.75천억 ~ $1.85천억, 예상 $1.195천억)이 시장의 우려를 자극. 이에 알파벳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 중이나, 메모리 업체 등을 포함한 반도체 업종 상위들의 주가는 상승 나타나는 중. 한편, 통신 장비 업체 시에나(CIEN)가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에 인수되며 상장폐지된 데이포스를 대신해 9일 S&P 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