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 의장에 ’쿠팡 이사’ 케빈 워시 유력
Base metal
전일 갑작스러운 중국의 대규모 매수세에 비철 가격은 급등했으나 장중 일제히 급락했고, 투기 열풍을 주도했던 전기동만이 4.1% 상승 마감했다. 전일 전기동 가격은 16년 만에 최대 폭으로(+11%) 급등하며 톤당 $14,527라는 기록적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런던 오후장 들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실망감에 따른 기술주 투매로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자 급격하게 하락하며 시장 역사상 가장 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선물 가격이 이렇게 급변동하는 와중에도 LME 전기동 Cash-3M 스프레드는 두자릿수 대의 Contango를 유지했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물 부족 문제도 없었다고 생각되며(선물 대비 현물 가격 할인을 의미하는 Contango는 일반적으로 풍부한 현물 공급 시사), 그나마 최근 발생한 공급 차질 이슈라고 한다면 다른 회사(광산회사에 설비를 공급하는 업체인 Finning사) 노조 파업으로 인해 세계 최대 광산인 Escondida의 광산 도로가 봉쇄되었다는 것 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이틀 전 봉쇄가 해제되어 해당 광산로 접근이 정상적으로 재개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수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화 약세를 우려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자 미국 달러화 지표가 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 외에는(심지어 목요일에는 베센트 재무장관의 강달러 발언과 FOMC 결과 소화하며 달러 하락폭 제한) 상승 재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 상승은 전적으로 투기 심리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LME 기준 $13,000 초반에서도(SHFE 기준 100,200위안, 즉 $14,420: 통상적으로 SHFE 가격은 13% 증치세 때문에 LME 가격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이미 높은 가격으로 인한 수요 약세가(중국 수입 구리 프리미엄 18개월래 최저치 기록) 시현되었는데, $13,000 후반대로 가격이 급등한 이상 중국 내 실물 바이어들이 구매를 더 주저하면서 기술적인 조정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기동: 멕시코 광업 대기업인 Grupo Mexico가 미국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자회사인 Asarco가 애리조나에 있는 Hayden 제련소와 텍사스 Amarillo 정유소를 재가동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60만 톤의 구리 정광을 제련하고 최대 45만 톤의 구리 함량을 정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추가 증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최근 연이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에 급락했으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실망감에 따른 기술주 투매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자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낙폭을 대부분 만회한 금과 은은 강보합, 반등폭이 크지 않았던 백금과 팔라듐은 약보합 마감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