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목표가 ’140만원’ 파격 전망 나왔다
코스피 지수 5천 돌파에 이어 코스닥 시장이 1,000선을 넘은 이후 뜨거운 열기가 시장에 넓게 퍼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열기가 아직 미치지 못한 곳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 그 열기가 넘치고 있고 그 열기에 기름을 붓는 듯 예탁금과 신용융자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 과연 광풍일까요? 아니면 원래 그랬어야 할 과정일까요?
■ 저절로 나오는 찬사 “정말 엄청나다.” : 불길은 코스닥 시장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입에서 저절로 “대단하다, 엄청나다”라는 찬사가 나오는 요즘 증시입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5천 선을 넘자마자 그 열기가 코스닥(KOSDAQ) 시장으로 넘어가더니 이번 주 코스닥 시장은 그야말로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어어 하는 사이 코스닥 지수는 이번 주에만 12% 넘게 상승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 지수라 할 수 있는 코스닥150지수는 단 나흘 만에 20%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마치 코스피에서 피어난 불길이 코스닥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예탁금이 폭등하면서 기름까지 붓고 있는 형국이니 증시 불장은 어디로 퍼져나갈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 예탁금 97조 원 돌파, 빠르면 이번 주에 100조를 넘길 수도 : 더 넓게 뜨거워질 수도!

[ 고객예탁금 로그 차트 추이. 원자료 참조 : 금융투자협회 ]
고객예탁금은 주식시장에 예비 총알과도 같은 중요한 유동성입니다. 작년 강세장이 진행된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한 예탁금은 6월 말에 68조 원을 넘고 9월 말에는 76조 원 10월에는 85조 원을 넘더니 1월 26일 기준 97조 원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필자는 애초 올해 1분기 안에 예탁금 100조 원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는데, 이런 기세라면 이번 주에 100조 원을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위의 고객예탁금 추이 차트를 보시면 그 기세는 2020년~21년 동학개미 운동 시기와 비슷합니다. 예탁금 로그 차트 속 기울기가 예탁금 증가 속도로 이해하시면 쉽게 현재의 예탁금 증가세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예탁금 속도는 2020~21년 동학개미 운동 시기와 맞먹을 수준으로 강하고 그 자금은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증시 토크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 바와 같이 예탁금 100조 원이 돌파되면 그 자금은 증시 전반에 넓게 퍼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예탁금이 100조 원을 돌파하면 이미 크게 상승한 대장주들 외에 자금이 점점 넓게 그리고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들로 스며들어 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전초 현상이 현재 코스닥 대표 지수에서 나타났고 시나브로 퍼지는 유동성은 어느 순간 종목 전반에서 물길을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 따라서, 개별 종목 장세가 앞당겨질 수 있지요.)
■ 물론 신용융자 증가세는 눈엣가시. 다만,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이 30%에 불과.
이러한 강세장 분위기 속에 신용융자 증가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신용융자 잔고는 +2조 원이나? 급증(???)한 29조 원대에 진입하였습니다. (헉?!)
네, 신용융자 증가 속도 맞습니다. (반어법으로) 너무도 빠르게 증가하는 신용융자 속도를 보면 문제가 생길 법도 합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예탁금은 올해 들어 10조 원 넘게 증가하였지요.
그러다 보니 신용융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은 작년 말 31.2%에서 1월 26일 기준 30.1%로 되레 낮아졌습니다.

[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 분석 : lovefund이성수 / 원자료 : 금융투자협회 ]
증시 토크를 통해 자주 언급 드려온 바처럼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은 40% 선을 넘으면 주식시장 과열을 경계해야 합니다. 높아진 빚투에 비해 이를 받쳐줄 예탁금(총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30% 선이라면 부담이 없는 레벨이고, 20% 선에 이르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과매도 상태로 일생일대의 기회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탁금 증가 속도가 신용융자 증가 속도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 보니 오히려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현재 시장은 과열은 아니라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특정 영역에 몰리는 열기는 광풍처럼 비추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시장 전체로 보았을 때 그 열기가 어느 순간 현재의 차가운 영역으로도 퍼져나갈 것입니다.
마치 얼마 전까지 한국증시는 코스피 PBR 0.8배가 당연한 듯 보인 비정상적인 시장이었지만 이제는 적정수준까지 올라온 것처럼, 현재는 열기가 미약한 영역이 마치 “여러 가지 이유로 당연히 차별화 장세”라고 보이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보면 그곳은 마치 작년 코스피 지수처럼 기회가 되어줄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상대적 인고의 시간이 계속 흐르지만 말입니다. 예탁금 100조 원이 넘는다면, 그 변화가 있을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지요.
2026년 1월 28일 수요일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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