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토막에 ’큰 손’ 스트래티지 공매도 급증..40%나 늘어
전일 동향 – 그린란드 갈등 완화되며 나타난 TACO 트레이드
전일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동안의 변동성 상승 추세 이어지며 혼조세 마감(KOSPI 200 F +1.11%, KOSPI +0.49%, KOSDAQ -2.57%). 코스피200 선물은 미국 증시 하락 소화하며 갭다운 개장했으나, 주식 시장 개장 이후 외국인이 현선 동반으로 순매수 규모 빠르게 확대하자 낙폭 만회에 성공. 개장과 함께 발표된 1월 1~20일 수출 지표(YoY +14.9%)가 반도체(YoY +70.2%) 중심으로 호조 보였고, 이후 원화 강세 및 국고채 금리 하락세 나타난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한편, VKOSPI 지수는 콜옵션의 내재변동성 상승 두드러지며 7일 기록했던 연고점을 경신(종가 기준, 35.58%). 외국인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수 또한 이틀만에 회복되며 외국인의 한국 시중 비중 확대 흐름 지속. 다만, 베이시스는 장중 평균치 기준 이틀 연속으로 축소되며(0.76pt)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순매도로 전환. 한편, 삼성전자(+2.96%)와 SK하이닉스(-0.40%)가 외국인 수급 차별화 속 상반된 움직임을 보임. 이와 더불어 로봇 업종 등 피지컬 AI 관련 모멘텀 지속된 가운데 관련 현대차 그룹주가 기관 매수세에 재차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는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종가 4,909.93pt). 반면, 코스닥 지수는 대장주 알테오젠의 계약 규모 관련 실망감에 바이오 업종 전반 투심 악화되며 1주 만에 하락 전환. 전일 장중에는 연기금이 국내 투자 비중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한때 730선을 돌파하는 등 미국 증시 반등에 상승폭을 확대. 금일 지수 선물은 TACO 트레이드 재현되며 상승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그린란드발 관세 리스크 완화되며 강세 마감(S&P 500 +1.16%, NASDAQ +1.18%, DOW +1.21%).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최근 하락세 이후 반등 나타났으나, 다보스 포럼에서의 트럼프 대통령 연설을 앞두고 경계 심리에 상승분 반납하며 하락 전환. 한편, 트럼프는 연설을 통해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즉각적인 협상을 추진 중이나 그 과정에서 무력을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발언. 이에 위험 선호 심리 회복되며 지수 선물은 급등. 또한, 화요일 증시 하락은 사소한 수준이며 미국 주식 시장은 곧 두 배 상승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이후 덴마크가 그린란드 인수 관련 협상을 거부했다고 알려지자 지수는 반락하기도 했으나, 트럼프가 NATO 사무총장과의 회담 이후 2월 1일 유럽 8개국 대상 부과가 예정되어있던 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밝히자 재차 상승세로 돌아섬. 이에 TACO 트레이드 장세 재차 출현하며 작년 5월 초 미-중 갈등 완화 이후 유지되고 있는 나스닥 지수의 100일 이평선 지지가 유지되는 모습.
증시 이슈 – 빠르게 안정화된 변동성, 기업별 실적 및 FOMC 주목
미국의 유럽 8개국 대상 관세가 빠르게 철회되며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FOMC 등에 주목하며 방향성 탐색할 전망. VIX 지수가 최근 레인지 상단 부근인 17pt 아래로 하락하며 변동성 안정화 나타나며 시장의 공포 프리미엄은 빠르게 해소되는 분위기. 다만, 옵션 포지션상 S&P 500 지수 기준 6,900선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 다음주 FOMC 및 실적 발표 시즌 동안의 기업별 자사주 매입 금지(통상 분기 실적 발표일 2주 전 ~ 실적 발표 후 48시간), 그리고 여전히 남아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추가 상승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