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폭락세 진정 후 다시 5천 달러 넘어서...은값도 반등세
전일 동향 – AI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 확대한 미국 증시
전주 금요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반등에 위험선호 회복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0.86%, KOSPI +0.65%, KOSDAQ +1.55%). 코스피 선물은 11월 미국 CPI가 예상치 대폭 하회하며 위험선호 심리 회복되자 외국인 매수 우위에 상승 개장했으나, 정규장 개장 이후 매수세 약화되며 하락 전환. 이후, BOJ가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상 발표하자 시장은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는 회복됨. 이에 코스피 선물 또한 낙폭 만회해 570선 회복했고, 이틀만에 20일선을 탈환. 베이시스는 이틀만에 강세로 돌아서며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대거 순매수 나타남. 야간 거래에서는 상승세 이어간 미국 증시 소화하며 580선 터치하며 마감.
개별 주식의 경우, 한화오션이 유럽 선주와 2.5조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하는 등 LNG선 관련 호재에 강세 보인 조선주 중심으로 방산 및 원전 업종 상승 두드러지며 코스피는 4,000선을 회복. 반면, 반도체 업종은 미국 기술주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순매도에 하방 압력받음. 다만, 주말간 삼성전자의 HBM4가 엔비디아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 받은 점은 긍정적.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는 순매도 보인 반면 시장 활성화 기대감 확대된 코스닥에서는 순매수 기록하며 코스닥 지수의 상대적 우위 견인하기도.
미국 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에 거래량 폭증한 가운데 AI 호재에 강세 마감(S&P 500 +0.88%, NASDAQ +1.31%).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기술주 반등 흐름 이어가며 나스닥100 지수 중심으로 소폭 상승 보임. 특히, 내년 1월부터 틱톡의 미국 사업을 오라클이 참여하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운영할 것이라는 소식에 동사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 이어 상승세를 더욱 확대. 또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각각 트럼프 행정부가 H200 AI칩 중국 수출 허용 관련 검토 재개 및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 지속에 반도체주 강세를 견인. 이와 더불어 선물옵션 만기에 금요일 미국 증시 거래량이 최근 12개월 평균 대비 50% 상회한 가운데 S&P 500은 개장 초반 풋옵션 매도 움직임에 힘입어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위해 중요했던 6,800선 상방 돌파(12/19 시황 참고)에 성공하며 1주래 최고치에서 마감. 다만, 다우 지수는 중국 실적 부진에 나이키가 10%대 급락하며 상대적으로 부진.
증시 이슈 – 미국 지수, 산타랠리가 찾아올 수 있을까?
미국 증시가 금요일 만기를 무사히 소화한 가운데 지수는 크리스마스까지 단기적으로 강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 12월 옵션 만기부터 크리스마스까지의 기간은 연휴 기간 동안의 거래량 감소가 옵션 프리미엄 감소 효과 증폭을 유발하며 역사적으로 증시 강세를 지지함. 다만, 전주 초반 증시 약세에도 변동성이 역사적 저점을 유지한 부분은 시장의 헤지 수요 부족에 따른 크리스마스 이후의 하락 반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단기적으로는 S&P 500 지수 기준 6,860 ~ 6,865pt 부근에 옵션 포지션이 대거 구축되어 있어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