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사태 한미협상 변수되나…"韓 관세인상 초래할 수도"
전일 동향 – 변동성 추가 완화 속 나타난 순환매 장세
전일 코스피 선물은 동시만기 소화하며 약세 마감(KOSPI 200 F -0.85%). 미국 지수 선물이 오라클 실적 발표 이후 오전 동안 낙폭 꾸준히 확대하자 이에 연동해 코스피 선물 또한 580선을 터치. 이에 개장 초반 스프레드 순매수 기록했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도로 전환. 금융투자는 기존 매수 차익거래 포지션 롤오버에 집중하며 역시 스프레드 매도 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 12월 – 3월 스프레드가 개인 및 투신, 연기금, 보험의 순매수에 저평가 해소 움직임 보이며 0.75pt에 마감한 점 또한 매도 롤오버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야간 거래에서는 상승 전환한 미국 지수 선물 움직임 반영하며 강세 마감.
국내 증시는 양 지수에서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 상회했음에도 약세 마감(KOSPI -0.59%, KOSDAQ -0.04%).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지수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 종목 수가 우세 보이는 등 기관 매도세에 부진한 시총 상위주 영향에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 전일 코스피 지수 시총 상위 40종목 중 4종목이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되며 두산에너빌리티를 제외한 3종목(SK하이닉스, SK스퀘어, 현대로템)의 하락 돋보임.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증시에서 GE버노바가 향후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 및 배당금 2배 인상 발표에 급등하자 원전 섹터 전반 강세 보인 영향에 상승 마감.
미국 증시는 기술주 약세 돋보인 가운데 S&P 500, 다우, 러셀 2000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하며 혼조세 마감(S&P 500 +0.21%, NASDAQ -0.25%).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분기 매출 하회 및 자본 지출 우려 불거진 오라클 실적 발표 여파에 아시아 증시 시간대에 약세 보이다 유럽 증시 시간대에서 저가매수 유입되며 낙폭 일부 만회. 정규장 개장 이후 AI 투심 위축 이어지며 나스닥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 특히 엔비디아는 오라클 CEO의 엔비디아 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발언에 이번주 들어 나타난 하락세 지속. 이와 더불어 장중 오픈AI의 GPT 5.2 발표에 알파벳(-2.43%)과 마이크로소프트(+1.03%)의 움직임 차별화되기도. 한편, S&P 500 11개 섹터 중 IT 및 커뮤니케이션 섹터(높은 기술주 비중)와 에너지 섹터(러-우 전쟁 평화 협상 기대 확대에 유가 하락)를 제외하면 전일 모두 상승 마감하며 순환매적 장세가 시현됨. 특히, 금리인하 관련 기대감으로 금융 섹터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다우 지수와 러셀 20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VIX 지수는 3달만에 14pt대 진입하며 변동성 완화 흐름 유지되었고, S&P 500 또한 처음으로 6,900선 위에서 마감에 성공.
증시 이슈 – 밸류에이션 우려에 브로드컴 하락 전환, 지수선물 약세 출발
금일 장 마감 이후 브로드컴은 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등했으나 컨퍼런스 콜 소화하며 상승분 반납하며 낙폭을 확대. 분기 매출과 EPS, 그리고 향후 가이던스가 예상치 상회한 점이 당초 호재로 작용. 다만, 이후 AI 제품 주문 잔고가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에 실패했고, 마진 감소 우려 부각되며 급락.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