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20억달러 투입 ‘핵심광물 비축’ 선언···中 의존도 줄인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화 가치 강세에도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CG&C가 발표한 11월 미국 감원 계획(7만 1,231명)은 전달 대비 53% 급감했고,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19만 1,000명)는 전주보다 2만 7,000건 감소하며 달러에 강세 압력을 가했지만 12월 FOMC에서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금속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되었다.
전기동: ▶수요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전기동은 Goldman Sachs의 경고에 소폭 하락하며 이전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Goldman Sachs는 구리 가격이 공급 부족 우려에 톤당 $11,000를 돌파했음에도 전세계 수요를 충족할 만큼의 금속이 아직 충분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구리 가격 상승분의 대부분은 향후 경색 기대 때문인데, 현재 펀더멘털로 본다면 $11,000를 돌파하는 추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Goldman Sachs에 따르면 올해는 공급이 수요보다 약 50만 톤 많으며, 2029년까지 구리 부족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Goldman Sachs는 미국 구리 관세 우려로 2026년 상반기 구리 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하기는 했지만, 지역별 프리미엄 상승과 LME 스프레드 축소를 통해 비미국 지역의 ‘극도로 낮은’ 재고 수준이 완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2026년 공급 과잉 규모가 16만 톤으로, 50만 톤인 올해보다 훨씬 적어 시장이 균형 상태에 가까워지기는 하겠지만 공급 과잉 국면이 유지 된다는 점은 적어도 글로벌 구리 시장이 부족 사태에 직면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기 때문에 2026년 가격 범위가 $10,000에서 $11,000로 제한될 것으로 본 것이다. Goldman Sachs가 시장이 기대하는 강세 전망을 내놓지 않으면서 LME 구리 가격은 0.3% 하락한 $11,450에 마감했고, 올해 YTD 상승폭은 31%로 줄었다.
▶Reuters에 따르면 상품 거래업체인 Mercuria는 아시아 LME 창고에서 상당량의 구리 재고를 출고할 계획이다. 공급 부족 우려로 가격이 높아지자 12월 2일 Mercuria는 한국과 대만의 LME 저장 시설에 4만 톤 이상의 구리를 출고(cancel)하거나 출고하기로 예약(earmark)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출고된 재고는 총 56,875톤으로 LME 전체 재고의 35%에 해당하며, Mercuria의 이 같은 움직임에 LME 구리의 Cash-3M 스프레드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11월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던 선물 대비 현금 계약의 프리미엄은 12월 3일 $88B(백워데이션)를 기록하며 10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11월 19일까지만 해도 33C(콘탱고)였던 것과 대조된다. 12월 17일 결제일(3rd Wednesday)이 다가오면서 스프레드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에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11월 미국 감원 계획은 전달 대비 53% 급감했고,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2.7만 명 감소하며 강달러 재료로 작용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